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20 추천 수 0 댓글 16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문을 닫으면 아무것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문을 열면 고통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닫으면 고통이 들어오지 않지만

그다음으로 들어올 은총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을 엽시다.

고통이 들어오면 그것을 은총으로 만들고,

은총이 들어오면 그것으로 사랑을 만들고,

사랑이 들어오면 그것으로 선행을 실천합시다.

 

오늘 주님은 자선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바오로 사도는 선행에 대해서 말하는데,

선행은 사랑에서 오고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씨를 뿌려야 거두고,

많이 뿌려야 많이 거둔다고 얘기한 다음

하느님은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마련해 주시는 분"이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도 얘기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문을 합니다.

나는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지고 있고, 넉넉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넉넉히 가지고 있지도 않고, 넉넉히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넉넉히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주셔도 받지 않았거나 주시는 분이라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넉넉지 않다면 그것은 곳간의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넉넉히 주시고자 하나 우리가 문을 열고 받지 않았기 때문이고,

열지도 받지도 않은 이유는 하느님께 바라지도 믿지도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을 믿었던 것이고,

자신이 가지려고 했던 것이며,

그래서 넉넉지 못했던 것이고,

그래서 나누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문을 열자고 말씀드립니다.

열린 문으로 하느님의 사랑도 받고

열린 문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눕시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7:10
    2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br />(짝사랑이 좋고 짝선행이 좋다.) <br />http://www.ofmkorea.org/492989<br /><br />2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br />(우리 사랑의 시작과 끝) <br />http://www.ofmkorea.org/411031.<br /><br />2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아무도 모르게 그러나 하느님만은 아시게)<br />http://www.ofmkorea.org/361796<br /><br />1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은 희생이 아니라 유통이야!)<br />http://www.ofmkorea.org/230147<br /><br />1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쇼를 하지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126512<br /><br />17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선행은 사랑에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다.)<br />http://www.ofmkorea.org/105865<br /><br />16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할 때는 사랑만)<br />http://www.ofmkorea.org/90372<br /><br />15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8988<br /><br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br /><br />1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지 말고 대면하라!)<br />http://www.ofmkorea.org/32044<br /><br />1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참 자기를 살려면)<br />http://www.ofmkorea.org/5143<br /><br />1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하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4114<br /><br />0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부자되세요.)<br />http://www.ofmkorea.org/2682<br /><br />0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14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6:44
    0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14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6:28
    0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부자되세요.)<br />http://www.ofmkorea.org/268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6:08
    1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하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41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52
    1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참 자기를 살려면)<br />http://www.ofmkorea.org/514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34
    1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지 말고 대면하라!)<br />http://www.ofmkorea.org/3204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17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01
    15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898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4:43
    16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할 때는 사랑만)<br />http://www.ofmkorea.org/9037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4:25
    17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선행은 사랑에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다.)<br />http://www.ofmkorea.org/105865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Jul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30)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멍에가 편하고 그 짐이 가볍다면, 왜 주님께서는 ‘그 길’을 ‘좁은’ 길이라고 하셨을까요? ...
    Date2023.07.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2. No Image 19Jul

    연중 15주 수요일-민족주의를 초월하는 신앙인

    어제와 오늘의 탈출기는 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민족주의자와 신앙인 사이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말입니다.   어제의 모세는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자기 민족이 이집트 왕과 백성들에게 억압받고 괴롭힘당하는 것 때문에 분노하고 동족을 구해 ...
    Date2023.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65
    Read More
  3. No Image 19Jul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
    Date2023.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4. No Image 18Jul

    연중 15주 화요일-매일 Smile합시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오늘은 너무 늦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강론을 올리지 말까 생각하다가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본 재미있고 의미 있는 말이 생각나 그것을 그대로 옮기는 것으로...
    Date202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31
    Read More
  5. No Image 18Jul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
    Date202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7
    Read More
  6. No Image 17Jul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표현이 의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을 보면 그 상은 우리가 하느님께 받을 수 있는 좋은 그 무엇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것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
    Date2023.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4
    Read More
  7. No Image 17Jul

    연중 15주 월요일-칼을 주신다면

    오늘 주님이 하시는 말씀은 모두 범상치 않습니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시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아는 주님은 일치와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주님도 일치와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
    Date2023.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5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319 Next ›
/ 131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