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6.23 05:53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땅이 아닌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쌓아야 하는 보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그 보물이 물질적인 것이라면
당연히 땅에 쌓게 됩니다.
금은보화는 하늘에 가지고 갈 수 없으며
그래서 하늘에 쌓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땅에 쌓게 됩니다.
즉 하늘에 쌓으라는 말씀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보물이
물질적인 것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을 추구하고
진실을 살아가려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물질을 추구하는 것은
불안함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왔을 때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은데
눈에 보이는 물질은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질이 우리에게 안정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충만한 사랑을 경험한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즉 물질보다 우리가 깆고 싶은 것은
충만한 사랑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만큼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기에
사랑을 추구하기 보다는
물질로 방향을 트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 켠에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이 숨겨져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물질의 보물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안에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음을
애써 감추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사랑에 대한 갈망을 풀어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점점 땅이 아닌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1Oct

    2023년 10월 1일 연중 26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0월 1일 연중 26주일 고도미니코 ofm 오늘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은 자신의 영혼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4가지 기준을 제시하여 질문합니다. 바오로가 이 서간을 쓸 때, 앞으로 어떠한 판결을 ...
    Date2023.10.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8
    Read More
  2. No Image 30Sep

    연중 25주 토요일

    연중 25주 토요일-2013   “그때에 사람들이 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
    Date2023.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25
    Read More
  3. No Image 30Sep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치유 기적을 일으키신 다음 곧바로 제자들에게 당신의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치유 기적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고 복음사가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께 손을 댄다는 것은 그래서 사람들의 손에 돌아가실 것이라는 것은 상...
    Date2023.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1
    Read More
  4. No Image 30Sep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루카 9,43-44) 그리스도의 수난과 희생 양 수난의 신비...
    Date2023.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3
    Read More
  5. No Image 29Sep

    한가위

    오늘 복음을 자칫 잘못 들으면 고생한 다음 갖게 되는 쉼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재산을 모으느라 고생한 다음 쉬면서 즐기려는 것이 잘못된 것처럼 들려서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것을 예수님께서 ...
    Date2023.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6
    Read More
  6. No Image 29Sep

    한 가위-한량없는 은총 안에서

    설 명절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뻐하는 명절이라면 한가위 명절은 한 해의 결실을 함께 기뻐하는 명절입니다.   그러니 한가위 명절은 수확의 기쁨이 있어야 하고,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둘 다 없으면 말할 것도 없고 한 가지만 없어...
    Date2023.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7 Views566
    Read More
  7. No Image 29Sep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15) ...
    Date2023.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