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마태 9,2)

중풍 병자 친구들의 믿음
앞서 말했듯이, 그룹은 두 번째 중풍 병자인 그 사람을 명상에 뉘어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가 제 발로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가 아니라 그를 데려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애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겸손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사제들이 몸을 굽혀 손도 대려 하지 않던, 사지가 뒤틀린 이 허약하고 비참한 중풍 병자에게 “얘야”라고 하십니다. 맞습니다. 아들처럼 부르십니다. 그가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비유에 맞추어 풀이하면, 사지의 힘을 다 잃어버린 육신 안에 누워 있는 영혼이 치유를 위해 완전한 의사이신 주님 앞으로 들려 왔습니다. 그분의 자비로 영혼이 치유되면, 그 육신은 곧바로 자기 침상을 들고 갈 수 있는 충분한 힘을 얻을 것입니다.

-히에로니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5. 부활자 예수
“당신은 주님이십니다" 나는 이 말에 부활의 체험이 담겨 있다고 본다. 일할 때, 글 쓸 때, 대화가 안 통할 때, 풀리지 않는 갈등을 겪을 때 이 말을 하면 잿빛 아침이 맑아지고 일상이 새롭게 빛난다. 나는 깨닫는다: ‘아, 일하는 중에도 부활하신 그분이 내 곁에 계시는구나. 혼자 해결하겠다고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절망 속에서도 삶이 성취되리라는 희망을 주신다. 그분 말씀대로 오른편에 의식의 영역에 그물을 던져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일하면 그물이 가득 찰 것이다. 얽힌 매듭이 한순간에 풀리고, 대화가 통하고, 내적 긴장이 해소될 때 부활은 일상 속에서도 일어난다.
부활하신 분께서 지금 내가 책상에 앉아 글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내 곁에 계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그분이 하시는 말씀에 귀기울여 따르기만 하면 된다. 내 삶은 달라지고 매사가 잘 풀릴 것이다.(21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9-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그래도 〈귀부인〉은 발현하셨다
빌라 노바에서 돌아온 지 나흘째가 되었다. 루치아는 프란치스코와 그의 형 요한과 셋이서 알쥬스트렐과 가벤 언덕 사이에 있는 왈린 호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고바 다 이리아의 발현 때와 같은 모양의 색채를보았다.
루치아는 집에 있는 히야친따를 데려와 달라고 요한에게 부탁했다. 히야친따가 도착하자 즉시 아름다운 귀부인은 고바 다 이리아에서와 꼭같이 나타나셨다.
가없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그 얼마나 큰 기쁨이었으랴! 13일이 그렇게 쓰라리게 지나가 버렸을 때 그들은 약속한 곳에 갈 수 없음을 슬퍼했고 다음 달 13일에는 뵙지 못할 것이라 체념하고 있었던 것이다.
왈린 호스에도 호랑가시나무가 있었다. 아름다운 귀부인은 여기서도 역시 호랑가시니무 위에 나타나셨다.
귀부인은 먼저 당신의 어린 벗들이 폭력에 방해받아 엿새 전의 약속한 날에 고바에 올 수 없었던 일에 대한 동정을 표시하셨다.
그리고 악당들의 방해가 있었기에 10월에 일어날 기적의 약속은 별반 눈부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과격당원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고, 또 고행을 실천하게끔 권하시며 힘을 북돋아 주셨다.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자주자주 기도하고 희생을 바쳐라. 많은 영혼들이 지옥에 떨어지고 있다. 아무도 그들을 위해 희생으로 몸을 바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고 호소하셨다.
언제나 실제적인 루치아는 고바 다 이리아 발현자께서 머무신 호랑가시나무 앞에 사람들이 바친 헌금에 생각이 미치자 그것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물었다.(103)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Jul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단식은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아닌 다른 것으로 가는 마음을 다시 하느님께 돌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미 하느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또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
    Date2023.07.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1
    Read More
  2. No Image 08Jul

    2023년 7월 8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8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마태 9,14) 율법 때문...
    Date2023.07.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2
    Read More
  3. No Image 08Jul

    연중 13주 토요일-먹든 굶든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오늘 요한의 제자들은 왜 주님의 제자들이 단식하지 않는지 주님께 묻습니다. 왜 단식하라고 하지 않으셨는지 따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님께...
    Date2023.07.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643
    Read More
  4. No Image 07Jul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볼 수록 좌절하기 쉽습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것을 발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럴수록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은 부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
    Date2023.07.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0
    Read More
  5. No Image 07Jul

    연중 13주 금요일-겸손한 죄인인 우리

    며칠 전 늘 식당 건너편에 하릴없이 모여 담배 피고 떠들고 하는 조선족 남자들에게 가서 몇 마디 얘기를 나누고 오는데 지나가던 동네 어른이 저에게 ‘쟤네들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별로 잘해준 것도 없는데, 그 조금도 잘해주지 말고 냉...
    Date2023.07.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648
    Read More
  6. No Image 07Jul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7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마태 9,10) 많은 세리가 오다 세리들도 왔습니다....
    Date2023.07.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4
    Read More
  7. No Image 06Jul

    연중 13주 목요일-하느님과 맞짱을.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날 때 아브라함이 복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 하느님께서 오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네가 나에게 순종하였으니,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그...
    Date2023.07.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323 Next ›
/ 132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