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고 이르셨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5-6)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하느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한 몸으로 만드심으로써 둘을 ‘결합’시키셨습니다. 이 결합은 혹시 하느님께서 갈라놓으시면 모를까, 사람이 갈라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가 두 번째 아내를 얻을 마음에 첫 아내를 버릴 때, 그는 이 결합을 ‘갈라놓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섬기기 위하여 부부 합의 아래 배우자가 없는 사람처럼 생활할 때, 이것은 이 둘을 결합시킨 분이신 하느님께서 그것을 갈라놓으시는 것입니다.(1코린 7,29 참조).

-히에로니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50. 내 생명 예수
정말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바울로 사도는 그리스도를 체험했는데 왜 나는 체험하지 못하냐는 것이다. 때때로 묵상을 하다 보면 예수께서 어떤 분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면 바울로 사도의 말에 담긴 진리를 어렴풋이 알 것 같다. 그러나 이 체험을 붙잡아 두려고 하면 어느새 사라지고 만다. 또한 바울로 사도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말이 정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결국 바울로 사도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 내가 그토록 고심했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그리스도 체험에 내 삶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깨달음이 온다. 내가 바울로 사도처럼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 깊은 곳에 살아 계시다는 것을 체험한다면 나는 진실로 살 것이요 삶의 신비, 하느님의 신비, 나 자신의 신비를 만날 것이다.(23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유다 1장 / 루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체사레아의 바실리오
감사에 대한 강론
“나는 나의 고난을 자랑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다른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이 세상에서 일으켜 세워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려 하고, 우리를 영적 삶으로 진보하도록 하려 합니다. 이 지침들은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이 지침을 만든 분의 높은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과 더불어 육체 속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고 거름더미와 진창 속을 뒹구는 벌레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 지침을 실천하도록 가장 잘난 사람을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닮은 사람, 즉 육체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생생히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자기 안에 모시고 사는 사람을 초대합니다(참조. 갈라 2,20).
우리는 최상의 선과 일치할 수 있고, 이것은 우리 안에 작용하고 있는 육체의 욕망들이 방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좀 더 말하자면, 육체가 다친다 하더라도 그 상처의 고통은 몸에만 머물 뿐 영적 영혼에까지 이르지는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사도의 지침에 따라 이 세속적인 몸의 지체들을 이겨 내고(골로 3,5 참조)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면 (2코린 4,10 참조), 극복된 육체의 고통은 영혼에 이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혼은 육체와의 관계를 끊었기 때
문입니다. 그러므로 괴롭힘들, 벌들, 가족의 죽음들은 더 이상 정신에 도달하여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가장 높은 부분은 연민의 정에 끌려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통과 핍박 중에서도 깊은 신심을 유지하는 사람은 자신의 그 불행을 고통없이 지고 가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그가 육체 속에서 살아간다 하더라도(로마 8,13 참조) 결코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받도록 원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가 취하는 최상의 것은 외적인 상태 때문이 아니라, 그가 좀 더 올바르게 처신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16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9Sep

    연중 22주 토요일-사랑 안에 쉬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오늘 말씀에서 사람의 아들은 누구이고, 안식일의 주인이란 무슨 뜻일까요? 복음에서 사람의 아들이란 사람의 아들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아들이라고 하심은 이 세상사는 동안 하느님의 ...
    Date2023.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658
    Read More
  2. No Image 08Sep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족보로 자신의 복음을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에서 시작해서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단순하게 이름만 계속해서 언급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구약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
    Date2023.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1
    Read More
  3. No Image 08Sep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2,020회 생신 축일에

    이 축일은 무염시태와 직접 연관이 있습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께서 드디어 탄생하신 것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12월 8일이 아홉 달 지난 9월 8일에 이 축일을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얘기하면 두 축일 모두 마리아를 기리는 것이 아닙니다...
    Date2023.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674
    Read More
  4. No Image 08Sep

    2023년 9월 8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8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1) 예수님의 가계를 누가 밝혀 줄 것인가? 성경은 은총의 곳간과 같습니다. 부자의 곳간에서는 누...
    Date2023.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1
    Read More
  5. No Image 07Sep

    연중 22주 목요일-영적인 지혜와 깨달음을 얻으려면

    바오로 사도는 오늘 영적 지혜와 깨달음에 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지혜와 깨달음에는 영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생활의 지혜나 삶의 지혜도 있으며 이런 지혜는 보통 깨달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 곧 깨달음의 결실입니다.   버리는 것을 가지고 ...
    Date2023.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849
    Read More
  6. No Image 07Sep

    2023년 9월 7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7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
    Date2023.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2
    Read More
  7. No Image 06Sep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쫓아내시고 병자를 고쳐주십니다. 이에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 곁에 머물러 달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른 곳에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그곳에만 머물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을 받아...
    Date2023.09.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350 Next ›
/ 135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