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저희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복된 베드로여, 그대가 버렸다는 ‘모든 것’이란 무엇입니까? 그대의 낚삿대입니까? 그물입니까? 배입니까? 그대의 기술입니까? 이런 것이 그대가 말하는 ‘모든 것’입니까? 베드로가 말합니다. ‘그렇소.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자랑하려는 뜻이 아니라, 이 물음으로 가난한 군중을 끌어안기 위해서라오.’ 주님께서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네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는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다’라고 하셨을 때 어떤 가난한 사람이 이렇게 물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데, 그렇다면 저는 완전하게 될 수 없는 것입니까? 베드로가 그렇게 물은 것은 가난한 사람인 여러분 자신이 사도들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베드로가 그렇게 물은 것은, 여러분이 그 말을 베드로의 입에서 들으면 그 말이 진실인지 의심할 수도 있으므로(베드로는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해 불완전한 상태였으니까요) 여러분이 그 말을 베드로의 스승에게서 듣고 믿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대신해 논쟁할 때면, 내가 그들의 처지에 있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의 행동이 바로 그랬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대신하여 스승께 그렇게 물었던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예수님은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나의 예수 기도
30 년 전부터 나는 매일 예수님께 기도를 드렸다. 이 묵상기도는 4세기경부터 수도승들이 드렸던 기도로 그후 동방교회에 널리 퍼졌다.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하느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동방교회는 이 기도문에 복음 내용이 전부 함축되어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하느님의 강생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대한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협력하며 감사롭고 기쁜 마음으로 생명의 선물을 받아들이는 어머니들을 봉헌합니다.
그들을 축복하여 사랑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모든 죽음의 세력을 몰아내소서. 그들이 자녀한테서 뿌듯한 기쁨을 발견하게 하소서! 또한 죄와 두려움과 번민으로 흔들리며 필요한 도움을 찾지 못한 채 생명의 선물을 거부하며 고통 가운데 깊은 회한에 빠져 있는 이들을 봉헌합니다.
주님, 그들을 치유하여 그들이 겪은 부정적 체험을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사도가 되게 하소서. 그들이 죄를 보속하여 부정적인 모든 영향에서 자유로워지고 생명을 받아들이고 섬기면서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게 하소서!
0 예수님, 당신의 자비는 언제나 승리하고 판단을 없애며 저희를 생명으로 이끄시니 당신을 찬미하나이다!(침묵 가운데 반복한다)(264)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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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