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51)

설교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써 올라가고 설교할 때 내려온다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너를 내가 보았다”라는 사실보다 ‘더 큰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보다 더 큰 일을 우리기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의 그림자 아래에 누워 있는 우리를 주님께서 보신 것보다 우리를 불러 의롭게 만드신 것이 ‘더 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보셨던 그곳에 우리가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면 무슨 유익이 있었겠습니까? 우리는 그곳에 누워 있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더 큰 일’이란 무엇입니까?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우리가 언제 보았습니까? ...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훌륭한 설교자들은 하느님의 천사들과 같습니디. 그들은 사람의 아들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입니다. ... 바오로의 예를 들어 봅시다. 그는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기도 하고(2코린 12,2-4 참조) ....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여야 할 정도까지 내려오기도 했습니디(1코린 3,1-2 참조) 말을 대단히 잘 하는 아버지가 있다고 합시다. 공회 광장은 그의 웅변으로 울려 퍼지고 재판석은 벌벌 떱니다. 하지만그에게 어린 아들이 하나 있다면, 그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자신이 올라갔을 때 사용했던 변론술을 접어 두고 아이의 수준으로 내려와 어린아이의 말로 아들을 대합니다 ... 주님께서 오르내리신다면, 그분의 심부름꾼들도 그분을 본받을 때에는 올라가고 설교할 때에는 내려오는 것이 자명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예수님은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나의 예수 기도
일상사, 함께 생활하는 형제들과의 갈등, 행정 업무, 내가 임명한 사람들에 대한 실망, 걱정, 화, 슬픔, 괴로움 등이 밀려오면, 나는 이런 생각과 감정에 이 기도를 이입시킨다. 그러면 이런 생각과 감정이 잦아들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을 느낀다. 화가 가라 앉고 갈등이 풀리고 상한 기분이 누그러진다. 그리스도는 마치 매일 내 고민거리의 매듭이 풀리는 공간과 같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그분은 나에게 자극도 주신다. 그분을 바라볼 때마다 나는 상처 입은 마음을 보여드리지 않을 때가 없다. 그분에게 기도드릴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앙심을 품고 있을 수 없을 때도 있다. 나의 기도는 예수님과 벌이는 씨름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내 격한 감정을 가라앉혀 상한 감정을 풀어주는 데 꽤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다.(23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십만의 군중, 고바로
산토스의 집에서는 모두가 불안해하였다. 마리아 로사는 이런저런 풍문에 겁이 나서 새벽 일찍 일어났다. 그녀는 딸을 깨우면서, “루치아야, 우련 고해하러 가야겠다. 내일 만약 성모님께서 약속된 기적을 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고바 다 이리아에서 죽어야 한다. 사람들은 영락 없이 우리를 죽일 거다. 자, 죽어도 걱정 없도록 고백 성사를 받으러 가자.”
그런데 루치아는 아주 고요했다.
“어머니, 성사받고 싶으면 가세요. 저도 가겠습니다. 그러나 죽는 것이 무서워서가 아니예요. 그분은 약속하신 것을 내일 틀림없이 다 하십니다.”
완전한 확신을 갖게 된 것은 아니나 어머니는 그때부터 고백 성사에 대한 말은 하지 않았다.
다음날 날이 새고 보니 이 지방 일대는 으스스 춥고 비가 올 것 같은 음산한 날씨였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으니 날씨야 어찌 됐건 상관이 없었다. 군중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그 수는 자꾸자꾸 불어갈 뿐. 옆 마을에서도 오고 먼 시가 여기저기에서도 왔다. 수도의 신문들은 각 신문사의 명예를 걸고 달려와서 진을 치고 최우수의 기자단을 파견하는 등 야단이었다.
오전중에는 엄청난 폭우가 그치지 않고 퍼부었다. 고바 다 이리아는 이 많은 사람들에게 짓밟혀 말할 수 없는 진흙바다가 되어 버렸고 진지한 순례자도, 호기심으로 모인 무리도 뼛속까지 한기가 사무칠 만큼 젖어 있었다.
발현자께서 우선 순례자들의 믿음을 시험하시느라 그리하셨는지 모르겠으나 그들은 비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되돌아가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11시 반쯤 모인 군중은 무려 5만 명 이상인 듯 싶었다. 어떤 이들은 7만 이상이라고도 했다. 모든 이의 시선은 발현 장소를 표시하려고 거칠게 깎아 세워 놓은 세 개의 통나무 문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목재의 십자가가 이 문위에 걸려 있었고 두 개의 등도 달려 있었으며 옆 마을에 사는 어떤 가족이 불켜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110)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Nov

    연중 31주 화요일-은총과 은사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은총과 은사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은총과 은사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부끄럽게도 옛날에 은총론이란 것을 배웠는데도 이 은총과 은사의 차...
    Date2023.11.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50
    Read More
  2. No Image 07Nov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던 이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그분께,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
    Date2023.11.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3. No Image 06Nov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한히 선행을 베풀기는 어렵습니다. 선행을 베푼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가 가진 무엇인가를 남에게 주는 것인데, 우리가 가진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남에게 무엇인가를 주었다면 우리도 남에게 무엇인가를 받고...
    Date2023.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3
    Read More
  4. No Image 06Nov

    연중 31주 월요일-하느님 사랑을 보답으로 받는

    줬다가 뺏는 것처럼 치사하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은 없을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돈을 줬다가 뺏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는 울고불고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것은 숫제 주지 않은 것보다 나쁜 짓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가지고 노는 ...
    Date2023.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566
    Read More
  5. No Image 06Nov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
    Date2023.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6
    Read More
  6. No Image 05Nov

    연중 제31주일

    한 사람의 권위는 그의 겉모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말한 것을 얼마나 실천하느냐에 따라 오는 것이지 그가 입은 옷이나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좋게 평가하고 좋...
    Date2023.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4
    Read More
  7. No Image 05Nov

    연중 제31주일-길의 길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백성의 지도라는 사람들이 모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모...
    Date2023.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9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359 Next ›
/ 135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