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27 추천 수 0 댓글 8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이 짧은 가르침을 몰랐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실로 제 인생에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말씀과 이 말씀을 몰랐다면

저는 불행할 것이고 늦게 알았다면 늦게 행복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제 인생은 이 두 가르침을 알기 전과 안 후로 나뉩니다.

이 가르침들을 몰랐을 때 제 인생은 한 마디로 혼란과 방황이었습니다.

 

그러니 계속 몰랐다면 저는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봤을 것이고,

모르는 채 어떻게 사랑은 했더라도 이런저런 사랑으로 방황했을 것이며,

나는 무조건 행복하다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실로 저의 <무조건 행복론>은 이 두 가르침의 뒷받침 덕분에 가능합니다.

 

그러면 지금 어떻습니까?

이 말씀들로 행복합니까?

진정 행복합니까?

 

이 가르침대로 산다면 진정 그리고 틀림없이 행복하겠지만

이 가르침들을 정말로 잘 실천하며 사느냐는 물음입니다.

 

잘 알고 있지만 순간 망각할 때가 있고 그래서 사랑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욕심과 교만 때문에 순간 또는 일시적으로 사랑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할 때가 있고 그래서 미움과 분노에 사로잡힐 때도 있지요.

 

이렇게 아는 만큼 실천을 잘하지 못할 때도 있고 그래서 많이 반성도 하지만

그래도 이 가르침을 아는 것은 앞서 본 것처럼 무척 중요하고,

제가 잘못 갔다가도 얼른 돌아오게 하는 앎이기에 너무도 소중한 앎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저처럼 이 가르침을 순간 망각한 것이니

얼른 이 가르침에게로 돌아오는 회개 곧
얼른 사랑으로 돌아오는 순간 회개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4:31
    1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사랑이 아니면)<br />http://www.ofmkorea.org/525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4:07
    15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http://www.ofmkorea.org/8153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45
    16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필요한 것과 중요한 것은 구별할 줄 아라야.)<br />http://www.ofmkorea.org/927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27
    19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막 사랑이 아니려면)<br />http://www.ofmkorea.org/25649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07
    20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예배보다 더 중요한 사랑)<br />http://www.ofmkorea.org/3780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2:41
    2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br />(사랑 각성, 정신차림) <br />http://www.ofmkorea.org/4210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2:17
    22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br />(모든 사랑의 원동력인 하느님 사랑) <br />http://www.ofmkorea.org/50433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1:5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br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br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2Dec

    연중 34주 토요일-정신을 차리는 것부터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오늘 주님께서는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Date2023.12.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58
    Read More
  2. No Image 02Dec

    2023년 12월 2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
    Date2023.12.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6
    Read More
  3. No Image 01Dec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나무의 잎이 돋는 것을 보고 여름이 온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경험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반복된 경험으로 잎을 보면 저절로 여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 앞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오는 날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오...
    Date2023.12.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5
    Read More
  4. No Image 01Dec

    연중 34주 금요일-사라질 때가 나타나실 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질 때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올 때라는 것을 알라는 오늘 주님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하...
    Date2023.12.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44
    Read More
  5. No Image 01Dec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
    Date2023.12.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5
    Read More
  6. No Image 30Nov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4등 안드레아?

    공관복음에서 안드레아 사도는 저평가된 분입니다. 형 베드로는 주님 교회의 반석이 되었지만 그는 같이 첫 제자였으면서도 그리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주님의 중요한 순간들, 곧 타볼산의 거룩한 변모 때와 죽은 소녀를 살리실 때와 겟세마니에...
    Date2023.11.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32
    Read More
  7. No Image 30Nov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
    Date2023.11.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