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마태 23,2)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의 차이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군중과 제지들에게‘ 말씀하실 때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모세 율법의 뜻을 풀이해 주는 자들로 자처하며 그것을 자랑삼는 이들이나 율법을 잘 알아 그 지식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입니다. 바로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율법의 글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을 율법 학자들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 주장하며, 자신들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여 남을 차별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나누다, 이탈하다’라는 뜻의 ‘바리사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예수님은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나의 예수 기도
예수님께 기도를 바치는 것은 예수님께 돌아오는 것과 같다. 제자들이 자신의 능력과 영성을 가지고 예수님 이름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돌아왔듯이 나도 제자들처럼 매번 예수님께 돌아온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다. “따로 외딴 곳에 가서 좀 쉬도록 하시오"(마르 6,31).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는 예수님 곁에 쉬는 것과 같다. 그러면 내 영혼이 평온해진다. 내 영혼은 다시 예수님의 영으로 충만해진다. 저 깊은 곳까지 맑아져 예수께서 그곳에 사시게 된다.(23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그리스도교 신비주의 전통에 나타나는 유일신 신앙
신비주의 운동의 발생 동기
신비주의 운동은 두 번째로, 진리 자체 또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개입하는 모든 중간 매개자를 거절하고 ‘직접적으로 만남의 체험'을 추구하려는 데서 발생한다. 비매개적 직접성이야말로 모든 신비주의의 공통 특성이다. 신비 체험의 최고 단계에 가서는 경전, 성직자, 전통, 교리, 종교 의식이 모두 상대화되거나 철폐된다. 셈족계 종교 전통의 관점에서 말한다면 인간의 가장 깊은 영혼의 지성소 안에서 직접적 신의 현존을 체험하면서, 마치 쇳덩이가 뜨거운 용광로 속메서 달구어져 쇠인지 불인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하나가 되듯 인간 영혼과 '궁극적 실재'가 일치 또는 연합된다.
신비주의 운동 발생의 세 번째 동기와 이유로서, 사회와 종교계의 속화와 타락에 대한 도덕적, 영적인 개혁 정신을 들 수 있다. 신비주의 운동은 대체로 사회의 중요한 전환기에, 위기 의식이 팽배했을 때, 사회적 삶 전체의 구조와 양식이 근본적으로 바꾸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혁명 의식이 무르익을 때 발생한다. 본래적인 신비주의 운동은 몰역사적이거나 틸사회적인 운동이 아니라, 역시와 사회를 정의, 자유, 사랑, 평화의 공동체'로 변혁하려는 정신적 에너지를 동반하는 운동이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보더라도 13-14세기에 프란시스 수도회, 도미니크 수도회, 16세기에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의 예수회(제수이트파) 수도회 등은 시대적 전환기의 위기 의식에서 시작된 개혁 운동이었다.
신비주의 운동의 발생과 그 역사에서 놀라운 특징은 신비 체험이 매우 역설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점이다. 신비주의자들은 매우 주체적이고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삶의 연대성과 사회성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지닌다.
신비주의자들은 그들의 신비 체험 속에서 자신의 기치나 존재가 한없이 무화(無化)되거나 수동적으로 되는 것을 경험하는테, 그와 동시에 역설적으로 개체가 곧 전체라는 의식과 더불어 매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신비주의의 몇 가지 특징을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신비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를 살피면서 확인해 보고, 그리스도교 신비주의 전통에서 유일신 신앙이 어떻게 더 철저하게 되는지 고찰해 보자.(67)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0Aug

    연중 21주 수요일-'찐 복음 선포자'와 '찐 신자'

    요즘 우리말에 ‘찐 스승’이니 ‘찐 친’이니 하는 말이 유행입니다. 순우리말로 바꾸면 참 스승이나 진실한 친구라는 뜻이겠습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도 이런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오늘 복음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주님은 위선자라고 야단치시는데 이들...
    Date2023.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947
    Read More
  2. No Image 30Aug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
    Date2023.08.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1
    Read More
  3. No Image 29Aug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하느님의 심장을 지닌

    “내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 그랬다가는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떨게 할 것이다.”   오늘 독서 예레미야서는 예언자라면 떨지 말고 주님께서 명령한 것을 전해야 한다는 말씀인데 우리 교회는 세례자 요한...
    Date2023.08.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98
    Read More
  4. No Image 29Aug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마르 6,23) 무절제한 감정의 노예 자기 왕국을 그토록 자랑하던 헤로데...
    Date2023.08.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7
    Read More
  5. No Image 28Aug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
    Date2023.08.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29
    Read More
  6. No Image 28Aug

    연중 21주 월요일-오도자는 아닌지.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나라의 문을 잠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어제 복음에서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
    Date2023.08.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6 Views590
    Read More
  7. No Image 27Aug

    연중 제21주일

    베드로는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도 베드로를 시몬이라는 이름에서 베드로로 바꾸어 부르십니다. 그러시면서 반석, 돌이라는 이름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그에게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하느님을 알아가...
    Date2023.08.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351 Next ›
/ 13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