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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루카 5,4-7)

설교의 그물로 사람을 낚으시는 예수님
그런데 베드로와 그 일행이 자기들 힘만으로 그물을 뭍으로끌어 올릴 수 없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십시오. 그들은 너무나도 놀라 할 말을 잃고, 함께 고기 잡던 다른 배의 동료들에게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거룩한 사도들을 도왔듯이 지금도 많은 사람, 특히 복음서에 기록된 내용의 의미를 연구하는 이들이 그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들 말고도 또 있지요. 진리의 교의에 정통한 지도자들, 교사들, 사목자들이 그들입니다. 이렇게 그물은 지금도 던져지고 있으며,그리스도께서 그 그물을 채우시고, 성경이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자들이라고 표현한, 말하자면 세속의 험한 풍파와 소용돌이에 시달리는 자들을 회개로 부르십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예수님은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예수 - 나의 다른 종교 체험
1960년대 말 나는 수도원의 영성 수련법에 한계를 느끼고 몇몇 동료 수도승들과 함께 참선 수행을 하면서 불교와 힌두교에 대해 연구했다. 나는 당시 두 종교의 영적 체험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종교와 대화함으로써 예수님에 대한 나의 시각이 바뀌게 되었다.(240)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귀부인의 이름과 그의 메시지
루치아는 군중에게 우산을 접도록 부탁했다. 그 뜻이 군중에게 전해지자 사람들은 쏟아지는 빗줄기를 마다않고 모두 우산을 접였다.
정오! 루치아는 기쁨에 몸을 떨면서,
“빛 ! !"
하고 소리 높여 부르짖고 하늘을 보면서
“저곳에 ...... 그분이 보입니다" 하였다.
“똑똑히 잘 보아라, 루치아야. 틀리지 않게....."
어머니는 드디어 이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지어질 것인지 근심 걱정에 싸여 견딜 수가 없어서 초조하게 혼잣말로 옆에서 주의시켰다.
그러나 루치아에게 들릴 리가 없었다. 그녀는 탈혼중에 있었다.
1917년 11월 13일에 발현 조사가 이루어졌을 때 현장 목격자 중의 한 사람은 증언하였다.
“아이의 얼굴은 점점 아름다워졌고 장미빛을 띠었으며 입술은 차차로 굳게 다물어졌었다"
프란치스꼬와 히야친따도 역시 전과 같은 장소에서 귀부인을 우러러 볼 수 있었다.
세 아이들이 귀부인께 정신이 팔려 있을 때 군중들은 세 번이나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광경을 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제가 발현자에게 향을 피워 바치듯 향연기와 비슷한 작고 흰 한 뭉치의 구름이 아이들의 주위에서 피어나 공중 5,6미터 높이에까지 떠올랐던 것이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무엇을 원하십니까?"
루치아는 전처럼 물었다.
“나는 로사리오의 성모다. 내가 온 것은 신자들의 생활 개선을 재촉하고 가장 굴욕적인 죄로써 주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타일러 주고 또 거룩한 로사리오의 기도를 열심히 바치고 죄를 통회하며 보속을 하도록 권하러 왔다"라고 말씀하신 다음 이어서,
“나의 영광을 위해 여기에다 성당을 짓기 바란다" 라고 하시면서 만일 인류가 마음을 새로이하고 회개한다면 머지 않아 전쟁은 끝날 것이며 당신은 사람들의 기도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명하셨다.
그런 다음 성모님은 아이들과 작별을 고하시고 태양을 가리키는 손짓을 하시면서 - 아니 그보다는 성모님께서 모으고 계셨던 손을 펴시어 돌연히 태양빛을 빛나게 하셨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 같다 - 태양이 있는 쪽의 하늘로 올라가셨다.(113)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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