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마태 9,10)

많은 세리가 오다
세리들도 왔습니다. 그들의 직업이 마태오와 같았기 때문입 니 다. 구세주의 방문이 자랑스러웠던 마태오는 그들을 모두 불렀습니다. 구세주께서는 온갖 방식으로 치유를 행하셨습니다. 딱딱한 논쟁을 하실 때나 병자들을 고치실 때, 당신의 적수들을 반박하실 때만이 아니라, 아침 식사 때에도 상태가 나쁜 사람들을 회복시키곤 하셨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그분은 어떤 순간 어떤 행동도 우리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음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마태오가 그분 앞에 차려 놓은 요리는 분명 불의와 탐욕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이 낳을 이익이 클 것이므로, 함께 식사를 못하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그릇된 방법으로 그것을 얻은 이들과 한지붕 밑에서 한식탁에 앉으셨습니다. 의사는 이렇습니다. 아픈 이의 썩은 냄새를 참지 않으면 그들의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분명 예수님께서는 이 행동으로, 곧 마태오와 함께 음식을 드심으로써, 그의 집에서 많은 세리들과 함께 드심으로써 나쁜 평판을 얻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마태 11,19: 루카 7.34) 하고 예수님을 헐뜯게 됩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메튜 폭스의 서문에서
창조의 열정을 다시 일으키고, 창조를 경이롭게 여기고 기뻐하는 신비주의를 재발견하려면, 우리는 철학자 요셉 피퍼가 말한 “부르주아 근성의 본질”, 곧 당연시하는 태도를 거절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내 생각에는,이렇게 당연시하는 태도를 거절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생태학적인 투쟁과 자각의 핵심인 것 같다. 건강한 열대 우림, 알맞은 오존층, 건강한 토양과 바다와 공기, 우리의 몸과 지구의 면역체계를 우리는 얼마나 쉽게 당연시해 왔던가! 영국의 녹색운동가 조나단 포리트는 환경 위기는 사실상 “영적인 위기”와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파과자 피터 러셀은 인간의 참된 “천재성”이 세계 안에서 빛을 발할 수 있으려면, 이 환경 시대에 서구의 “영적인 빈곤”이 다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마이스터 액카르트는 만물의 “평등”을 공표한다. 대지에 기반을 둔 그의 신비주의는 우리를 일깨워 동물을 해방하게 하고 존재의 외경을 되찾게 하고, 생태학적인 침체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게 한다.(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8-21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하늘에서의 표징〉
공포의 절규가 일제히 군중의 가슴을 뚫고 힘차게 튀어나왔다. 아니 그보다는 각자 각양의 느낌을 서로 다른 감탄사로 외쳤다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일 것이다.
“기적이다 ...... 기적이다! "
“우리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자비 깊으신 하느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고 한층 더 높이 모든 것을 압도하며 외치는 절규는 순간적인 인간의 호소였다.
드디어 온 군중은 진흙탕에 무릎을 끓고 통회의 기도를 드리고 일어서서 사도신경을 합송하였다.
누가 이 군중의 감동 상태를 묘사할 수 있겠는가? 그날까지 무신론자였던 한 노인은 두 손을 높이 쳐들며 외치고 있었다.
“동정 성 마리아! 복되신 동정녀시여! "
노인은 빗방울처럼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예언자처럼 두 손을 하늘로 쳐든 채 용솟음쳐 나오는 감격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소리높여 힘껏 외쳤다.
“로사리오의 성모여, 포르투갈을 구하소서"
이 언덕 도처에서 이와 비슷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태양의 회전은 10분 동안 계속되었다. 다시 한 번 말하거니와 모든 참가자는 예외 없이 이 회전을 목격했다. 그 중에는 신자도 있었고 비신자도 있었으며 산골 사람, 도회지 사람, 과학자, 신문 기자, 자유주의자도 많았다. 모두가 아무 준비도 없이, 어떠한 암시도 없이, 큰 기적이 있으리라고 수개월 전부터 알려진 정확한 시일에 오직 태양을 보라는 소녀의 지시에 따라 동일한 현상을 더구나 동일한 과정 중에 목격한 것이다.
그 몇 년 후 교회가 기적에 대한 조사를 했을 때 확증된 것인데 고바 다이리아에 5킬로 이상 떨어진 곳에 있던 사람들까지 아무 예고도 없이 무슨 암시도 없이 집단적 착각의 영향을 받지 않고 태양의 운동을 볼 수가 있었다.(115)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Dec

    주님 성탄 대축일-내게 어둠이 있다면

    오늘 복음은 아기로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을 빛으로 얘기하면서 빛과 어둠에 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니까 지금 어두운 것은, 빛이 이...
    Date2023.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514
    Read More
  2. No Image 25Dec

    2023년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5
    Read More
  3. No Image 24Dec

    대림 제4주일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아들 예수에 대해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예수님께 다윗의 왕좌를 주시어 예수님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은 1독서에서 하느님께서 나탄 예언자를 통해 다윗에게 ...
    Date2023.1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3
    Read More
  4. No Image 24Dec

    2023년 12월 24일 대림 4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4
    Read More
  5. No Image 24Dec

    대림 제4주일-하씨 집안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오늘 사무엘기는 다윗이 말년에 하느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평생 전쟁만 하던 다윗이 말...
    Date2023.1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07
    Read More
  6. No Image 23Dec

    12월 23일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녀의 출산을 사람들은 주님의 자비라고 생각합니다. 여드레째 되는 날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은 자신들의 아기에게 할례를 주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아기에게 아기의 아버지와 똑같은 이름을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
    Date2023.1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1
    Read More
  7. No Image 23Dec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