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15)

탐욕은 우상숭배와 같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무지한 채로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유익한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시지요. 그래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그분은 우리에게,탐욕은 악마의 함정이요 하느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지혜로운 바오로 사도는 “탐욕은 우상숭배"(콜로 3,5)라고까지 합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지요. 막대기와 돌을 섬기는 자들의 더러움과 맞먹는 것이 바로 탐욕이기 때문입니다. 탐욕은 악한 영들의 올가미입니다. 그것으로 사람의 영혼을 옭아매어 지옥의 그물로 끌어내리지요. 그런 까닭에 주님께서는, 삼가 조심하여 크고 작은 모든 ‘탐욕을 경계하고’ 상대가 누구든지 속임수로 그의 재산을 훔치지 말라고 분명하게 이르십니다. 탐욕은 하느님과 인류가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본서의 목적과 특징
토마스 F. 오미러 교수가 마이스터 엑카르트의 영향을 다룬 논문에서 지적한 대로, 우리가 영성과 액카르트에게 던진 물음은 엄격히 말해서 “이냐시오 이후에 등장한 것과 같은 종류의 명상 영성”에게 던져야 할 물음이다. 이것은 P. 포래트 가 쓴 영성의 역사와 영어권 독자들을 위해 편찬된 The Catholic New Encyclopedia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The Catholic New Encyclopedia는 엑카르트를 다룬 항목에서 엑카르트를 ‘진부하고 학자답지 못하고 편협한’ 인물로 묘사했다. 예컨대, 토마스 아 캠피스로 대표되는 ‘근대적 신심’(devolio modema)은 너무나 감상적이고 엑카르트와는 전혀 다르다. 정의가 권리와 다르고, 참된 자비가 감상주의와 다르고, 열정이 억압과 다르고, 변증법이 이분법과 다르고, 잔치와 조화로운 삶이 금욕적인 이원론과 다르고, 창조성이 심약한 통제와 다르고, 예술이 종교적인 오락거리와 다르듯이, 엑카르트도 ‘근대적 신심’과는 전혀 다르다. 그렇다, 엑카르트의 단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교 영성은 성서에 뿌리내린 건강한 영성을 송두리째 잃고 말았다. 엑카르트를 연구하는 주석학자들이 더러 있지만, 그들도 엑카르트의 사상과 저작을 읽어 낼 수 있는 관점을 상당 부분 놓칠 수밖에 없었다.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신학적 기반과 성서적 기반이 약했으므로 엑카르트가 아리스토텔레스 학파라는 둥, 플라톤 학파라는 둥 하면서 끊임없는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엑카르트는 아리스토텔레스 학파도 플라톤 학파도 아니다.(2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체사레아의 바실리오
감사에 대한 강론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러므로 우는 자와 슬퍼하는 자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루카 6,21 : 마태 5,4). 웃음은 피가 솟아올라 분출하는 외적인 형상이 아니라. 순수하고 깨끗한 내적 명랑함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우리에게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로마 12,15) 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눈물은 영원한 기쁨의 씨앗이고 증거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정신을 들어 높여 천사들의 삶을 관찰해 보십시오. 그들의 삶이 순수한 기쁨과 환희가 아니라면 무엇이겠습니까? 이들은 항상 하느님 면전에 있을 수 있는 허락을 받았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창조주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라자로와 예루살렘으로 인해 흘리신 주님의 눈물에 대해 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더 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먹고 마셨는데, 꼭 먹고 마셔야만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음식과 음료의 양을 우리에게 결정해주기 위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그분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그칠 줄 모르고 울부짖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경계선을 그어주고자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는 행위는 이성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려도 되며,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언제 어떻게 울어야 합니까? 주님께서 우신 것은 결코 고통 때문이 아니라 모범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이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168)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0Sep

    연중 25주 토요일

    연중 25주 토요일-2013   “그때에 사람들이 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
    Date2023.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32
    Read More
  2. No Image 30Sep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치유 기적을 일으키신 다음 곧바로 제자들에게 당신의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치유 기적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고 복음사가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께 손을 댄다는 것은 그래서 사람들의 손에 돌아가실 것이라는 것은 상...
    Date2023.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4
    Read More
  3. No Image 30Sep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루카 9,43-44) 그리스도의 수난과 희생 양 수난의 신비...
    Date2023.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6
    Read More
  4. No Image 29Sep

    한가위

    오늘 복음을 자칫 잘못 들으면 고생한 다음 갖게 되는 쉼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재산을 모으느라 고생한 다음 쉬면서 즐기려는 것이 잘못된 것처럼 들려서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것을 예수님께서 ...
    Date2023.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1
    Read More
  5. No Image 29Sep

    한 가위-한량없는 은총 안에서

    설 명절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뻐하는 명절이라면 한가위 명절은 한 해의 결실을 함께 기뻐하는 명절입니다.   그러니 한가위 명절은 수확의 기쁨이 있어야 하고,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둘 다 없으면 말할 것도 없고 한 가지만 없어...
    Date2023.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7 Views570
    Read More
  6. No Image 29Sep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15) ...
    Date2023.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9
    Read More
  7. No Image 28Sep

    연중 25주 목요일-우리가 있어야 할 곳

    오늘 독서 하까이서는 유다 지도자들에게 하시는 하느님 말씀입니다.   “주님의 집이 무너져 있는데 너희가 지금 판벽으로 된 집에서 살 때냐? 너희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보아라. 씨앗을 많이 뿌려도 얼마 거두지 못하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으며 마셔도 만족...
    Date2023.09.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4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363 Next ›
/ 136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