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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10.06 05:56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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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적만 쫓아가는 것은
좋지 않지만
기적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은
기적에서 드러난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복음과 이어서 보자면
그 기적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행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러 있을지 몰라도
예수님의 제자들이 행한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적었을 것입니다.
인간적인 마음에
질투나 시기 때문에
제자들이 행한 기적은 거부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행한 것도
자신이 행한 것과 마찬가지인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제자들의 능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주신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것은 결국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행한 기적을 거부하는 것은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기적을 원하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너를 통해서 이루어지면 안 됩니다.
나보다는 훌륭한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그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성은
오히려 기적을 통해 드러나시는 하느님을
거부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질투에 눈이 어두워
내가 원하는 것을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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