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루카 11,11-13)

생선, 달갈, 빵은 믿음, 희망, 사랑을 상징한다
사도가 높이 말한 세 가지 가운데 생선은 믿음을 상징합니다. 생선은 물세례를 연상시키고,이 세상 파도에 상처를 입지 않으니까요. 교활하게 사람을 속여 하느님을 믿지 않게 만드는 뱀은 그 반대를 나타냅니다. 달갈은 희망을 상징합니
다. 아직은 생겨나지 않았지만 병아리가 생겨날 것이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곧 눈에 보이리라고 희망하게 하기 때문이지요.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로마 8,24). 전갈은 희망의 반대입니다.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희망하는 사람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필리 3,13) 나아갑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는 꼬리에 독침을 품고 있는 전갈을 경계해야 합니다. 빵은 사랑을 상징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폼은 사랑”(1코린 13,13)이라 하였고 음식물 가운데서는 빵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입니다. 돌은 그 반대입니다.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마음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으나까요. 이것들이 다른 것을 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당신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실 줄 아시는 분께서 우리에게 청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이르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본서의 목적과 특징
엑카르트의 저작을 읽는 데 꼭 펼요한 과정을 쉽게 하기 위해, 나는 본서를 신중하게 구성했고, 설교들도 신중하게 선정했다. 엑카르트의 영적 여정을 나타내는 네 개의 오솔길이 본서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나는 이구조에 따라서 셜교물을 선정하고 배열했다. 내가 알기에는, 구조에 따라서 엑카르트의 셜교들을 선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한다. 우리는 그 설교들의 연대기적인 순서를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우리가 그의 영성신학을 조심스럽게 분석하다 보면 영적 여정의 오솔길을 더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여정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여정이 아니
라, 끝없이 성장하는 의식의 나선형 여정이다. 나는 최근에 펴낸 한 논문에서 마이스터 엑카르트의 여정에서 드러나는 네 개의 오솔길을 명명하게 된 근거를 제시했다. 그 논문이 본서의 구조가 되었다. 요컨대 이렇다.
첫째 오솔길: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을 경험하기
둘째 오솔킬: 버리고 그대로 둠으로써 하느님을 경험하기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와 하느님을 낳음으로써 하느님을 경험하기
넷째 오솔길: 자비와 사회정의로 하느님을 경험하기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코린 9-1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경탄 후에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타는 수만의 목격자들의 눈을 피하려고 무척 애를 썼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누구나를 막론하고 아이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뿐이었다.
안토니오는 딸의 손을 잡고 재빨리 떠나려고 했으나 밀물같이 밀려오는 인파에 밀려서 그만 손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그리하여 루치아는 겨우 저녁 식사 무렵에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 산골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군중이 모였는데 그들은 완전히 감동되어 그곳을 떠날 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몇 사람씩 모여 이 뜻밖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다. 가는 곳마다 발현을 본 아이들, 특히 루치아와 잠깐이라도 좋으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뿐이었다.
오른쪽에서도 왼쪽에서도 소녀를 부르는 소리뿐이었다. 저쪽 숲 그늘에서, 이쪽 목초 위에서, 저 건너편 네거리에서 ...... 파티마의 성당 마당에서 ...... 군중들은 소녀를 고바 다 이리아로, 알쥬스트웰로, 소녀의 집으로, 정원으로 찾아다녔다.
다행하게도 찾아낸 사람들은 발현에 관한 이야기를 물었다. 그러나 그 이야기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한 것과 같은 것이었다. 소녀는 같은 말을 들려 주고 또 들려 주고 진저리가 날 지경으로 같은 이야기, 같은 설명을 거듭하였다.
청중들 중에는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위대한 기적에 감탄하여 감격의 눈물을흘리면서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
하고 부르짖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아무 이유도 없이 발현을 의심하고 지금 본 기적을 논박하는 사람도 있었다.
군중은 언제까지나 이곳에 머물 수는 없었으므로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네들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윽고 저물어 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서 성모님의 약속대로 하늘의 표징을 본 군중들은 오늘의 이 기쁨을 서로 나누면서 자랑스런 화제를 가지고 각기 마을과 도시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소문은 뿌려진 가루와 같이 포르투갈 전역에 퍼졌고 가는 곳마다 호기심을 일으켰으며, 믿음과 신심이 크게 일어났다.(118)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Oct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루카 11,52) 지식의...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5
    Read More
  2. No Image 19Oct

    연중 20주 목요일-은총은 청해야지 강요해서는 안 되는 법

    오늘 주님께서는 율법 학자들이 불행한 이유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버렸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여...
    Date2023.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88
    Read More
  3.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예수님께서는 일흔 두 제자들 파견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앞서 가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할 것입니다. 이 말을 마태오복음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먼저 했으며 마르코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하십니다. 루카복음에...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1
    Read More
  4. No Image 18Oct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는 제자들 주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뽑아 둘씩 짝을 이루...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5.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지금 평화의 복음 선포가 절실하다

    여러 번 제가 말씀드린 바이지만 오늘 우리가 들은 루카 복음은 일흔두 제자 파견 얘기이고 열두 사도를 파견한 얘기와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파견된다는 면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라는 것은 같지만 일흔두 제자 파견 얘기에는 “가거라”는 명령어와 인...
    Date2023.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523
    Read More
  6. No Image 17Oct

    연중 28주 화요일-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

    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   공교롭게도 오늘 독서와 복음 모두 더럽히는 것과 깨끗하게 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이 우리를 더럽게 하는가? 그전에 무엇이 더러운 것인가?   제 생각에 더러움이란 죄의 더러움일 것입니다...
    Date2023.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65
    Read More
  7. No Image 17Oct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속...
    Date2023.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