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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루카 16,9)

가난한 이들을 구제해 줌으로써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집사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태 6,24)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두 주인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재물을 섬기는 자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들 가운데 누구도 주인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그것의 노예로 자신을 옭아멜 따름입니다. 권력은 의롭지 못하고, 누구를 노예로 삼는 것은 불의합니다.
주님께서는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라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재물을 나누어 줌으로써 우리는 하늘 천사들과 모든 성인의 호의를 얻게 될 것입니다. 주인은 집사를 나무라지 않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집사가 주님이 아니라 남의 재물에 속한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그는 비록 죄를 지었지만, 장차 자기에게 주님의 자비로 도움을 줄 친구들을 샀다는 이유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탐욕은 여러 가지 재물을 미끼로 우리를 유혹하여 결국 물질의 노예가 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불의한 재물’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적절했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엉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2. 토마스 아퀴나스와 도미니코회의 영성운동:
액카르트는 아퀴나스가 서거했을 때 열네 살이었고, 아퀴나스가 첫 번째와 두 번째 단죄를 받을 때는 열일곱 살로서 도미니코회의 수도승이 되어 있었으며, 아퀴나스가 세 번째 단죄를 받을 때는 스물네 살이었다. 하지만 아퀴나스에게 드리워진 이 의혹의 무거운 먹구름은 엑카르트의 기운을 조금도 꺾지 못했다. 엑카르트는 자신의 저작과 담화 속에서 아퀴나스를 자주 떠올렸고, 무엇보다도 아퀴나스의 사상을 지신의 영적 비전에 통합했다. 아우구스티누스를 권위자로 인용하는 것이 안전했고, 엑카르트는 종종 그렇게 한다. 아퀴나스를 권위자로 인용하는 것은 미심쩍은 일이었지만, 엑카르트는 더 큰 확신으로 아퀴나스를 인용한다. 우리는 엑카르트가 정치적 · 종교적 패권을 쥐고 있던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성과 신플라톤주의 영성을 인용하지 않고 동료 아퀴나스를 인용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5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테살 3-5장 / 2테살 1-3장 / 히브 1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위대한 신비주의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신비주의자 에크히르트의 유일신 신앙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분뿐이요 하나이시다'라고 말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좁은 숫자 개념에서 벗어니지 않으면 안 된다. 에크하르트가 "하나님은 하나(unum, On.)이시다”라고 말할 때 그 ‘하나'의 의미는 하나님은 존재 자체, 무힌자, 민유의 무제약적 포괄자, 영존하시는 충만자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에크하르트는 <출애굽기> 주석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은 한 분뿐”이기 때문에, ‘하나'는 단일성이나 다수성이라는 숫자 범주를 넘어 이를 포괄한다고 강조했다.
엄정하게 말한다면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삼위일체론적 유일신 신앙'에서 숫자 개념으로서의 ‘하나'에 붙잡힌다든지 삼위라는 단어에서 다수성 개념에 사로잡힌다면, 그는 삼위일체론적 유일신 신앙을 곡해할 뿐 아니라 ‘궁극적 실재'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머리 속에 그리는
‘교리적 우상신'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바로 이것이 신비주의자 에크하르트의 유일신 신앙이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이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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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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