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 17,17-18)

은총을 내리신 분을 찬미하다
당신께서 고쳐 주신 나병 환자 일부를 꾸중하셨듯이, 주님은 오늘날 유대인 방식으로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자들을 꾸중하십니다. 주님께서 당신께 감사를 드리러 온 이는 어여삐 여기셨지만, 자신의 구원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은 괘씸하게 여기셨다는 사실을 그대는 알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를 고쳐 주신 분에 대해서보다 나병이 나았다는 사실에 더 마음이 가 있었지요.
결국 그 한 사람은 나머지 아홉보다 훨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병이 나은 것 말고도 주님께 이런 말씀을 들었으니까요.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감사드리는 이들과 찬양하는 이들은 같은 마음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은총을 내리신 분을 찬미합니다. 바오로 사도가 모든 사람에게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1코린 6,20) 하고 권면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사야도 이렇게 촉구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섬에서마다 그분에 대한 찬양을 알려라”(이사 42,12).

-아타나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엉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2. 토마스 아퀴나스와 도미니코회의 영성운동:
아퀴나스의 영성은 창조 중심의 영성이다. 그리고 그가 창조계에 보인 신뢰와 사랑은 그의 신학 속에 스며들어 있다. 하지만 엑카르트가 아퀴나스보다 한발 앞선다. 엑카르트는 창조계를 일컬어 “은총”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아퀴나스가 한 번도 하지 못한 말이다. 엑카르트는, 대학에 몸담고 있으면서 조화와 넓이를 추구하고 철학과 신학을 연결하고자 했던 아퀴나스보다 훨씬 독보적인 영성신학자다. 엑카르트는 아퀴나스의 저작 속에 들어 있되 강도가 떨어지고 덜 다듬어진 주제들, 가령 만유내재신론, 실현된 종말론, 인간의 신화, 영적 경혐의 절정인 자비로 끝나게 마련인 존재와 의식의 결합, 변증법적 의식, 무에 대한 다양한 체험,창조성과 같은 주제들을 훨씬 깊이 규명한다. 이 점에서 엑카르트는 요즘 말로 하면 아퀴나스보다 훨씬 뛰어난 심리학자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엑카르트와 아퀴나스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토마스주의자’라는 용어 사용을 일부러 피했다. 이제까지 내가 만난 토마스주의자 가운데, 아퀴나스가 정통했고, 엑카르트가 더욱 정통했던 창조 중심 영성의 전통을 알 정도로 성서적인 영성이나 영성의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엑카르트는 토마스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성서신학자일 따름이다.(5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2-9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6절: 신성 로마 제국
1046년까지의 오토 왕조와 잘리에르 왕조
하인리히 2세(1002∼1024)
하인리히 2세 성왕은 분열된 제국을 통합하고 안정시키려고 전력을 기울였다. 그는 오토 대제의 손자이고, “호전자” 바이에른 공의 아들이며 작센 왕조의 마지막 사람이었다. 그가 단기간에 모든 위험을 극복하고 황제권의 권력과 명망을 회복하는 데 성공한 것은, 그의 냉정한 실천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의 치세 초기의 수년 동안은 고된 전쟁이었다.
마침내 1014년에 그는 아내 구네군다 성녀와 함께 로마에서 교황 베네딕토 8세 (1012∼1024)에 의하여 황제로 성성되고 대관되었다.
교회와 국가의 공생은 이제 독일에서 종교와 정치를 밀접하게 융합시켰다. 생활 전체가 종교적으로 침투되었고, 그래서 하나의 정치적 • 종교적인 통일문화를 낳았는데, 그것은 위압적인 크기와 완결된 것이었다. 성인 황제 부부가 신성 제국을 다스렸다. 황제 자신은 성성을 통하여 신성한 자가 되어 있었다. 모든 그리스도교 나라의 왕권도 주교 축성 예식을 모범으로 한 - 성유의 도유 - 더없이 장엄한 교회적 • 전례적 행위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신성하게 되었으므로, 이제 왕들은 신성한 황제와 더불어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주교들의 거룩한 위계제도와 비슷한 일종의 정치적인 위계제도를 형성하였다,
이 제도에 있어서 대내외적으로 교회를 보호하고 선교하고 보급하는 것은 이미 생소한 과제가 아니고 국가 고유의 과제로 간주되었다. 그러므로 하인리히 2세가 국내 정치에서 더욱 철저하게 그의 전임자들보다 제국교회 제도 전체를 완성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가 독일의 주교좌들을 예외 없이 직접 수여하고 그가 신임하는 이들에게 그것을 점유하게 하였다
면, 그것은 소신대로 자신의 신성한 왕권을 행사한 데 불과하였다. 그리고 이들 성직자들은 그의 주권의 강력한 지지자요, 제국을 통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그의 보조자가 되었다. 동시에 그는 교회 재산을 완전히 임의로 취급하였는데, 그는 부자 교회로부터는 일부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교구에 분배하였다. 이렇게 1004년에는 메르세부르크 교구를 복구시켰고, 1007년에는 밤베르크 교구를 창설하였다. 후자는 선교 교구로 의도되었고, 동시에 그의 황제권의 중심지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는 구네군다와의 결혼에서 자식을 얻지 못하였는데, 그것은 세의 전설이 전하듯이 그가 요셉처럼 결혼생활을 하고자 하였던 탓은 아니고, 원래 병 때문에 자식을 단념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의 사망(1024.7.13. 밤베르크에 매장됨) 후 지배권은 새로운 가문, 즉 프랑크 또는 “잘리에르” 왕조의 황제들(1024∼1125)에게로 넘어갔다.(195)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Nov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그날 옥상에 있는 이는 세간이 집 안에 있더라도 그것을 꺼내러 내려가지 말고, 마찬가지로 들에 있는 이도 뒤로 ...
    Date2023.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6
    Read More
  2. No Image 16Nov

    연중 32주 목요일-우리 가운데 있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느냐의 질문에 주님께서 언제 얘기는 하지 않...
    Date2023.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05
    Read More
  3. No Image 16Nov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
    Date2023.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3
    Read More
  4. No Image 15Nov

    연중 32주 수요일-은총이 당연한 사람의 불행

    잘 아시다시피 오늘 복음의 얘기는 루카 복음에만 나오는 얘기입니다. 제 생각에 루카 복음의 의도는 분명합니다.   똑같은 은총을 받았는데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이스라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방인보다 하느님께 더 감사드리지 않음을 꼬집기 위한 것입...
    Date2023.1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17
    Read More
  5. No Image 15Nov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 17,17-18) 은총을 내...
    Date2023.1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6
    Read More
  6. No Image 14Nov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우리는 종으로 살아갑니다. 물론 그 주인과 종의 관계는 착취와 명령의 관계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느님과 동급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은 창조주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종으로 살아간다...
    Date2023.11.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70
    Read More
  7. No Image 14Nov

    연중 32주 화요일-지혜롭게 하는 고통

    연중 32주 화요일-2019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과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오늘 지혜서를 보면 '어리석...
    Date2023.11.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4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