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당신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시는데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데 어떻게 말은 사라지지 않고 남겠으며,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한들 그 말이 어디에 가 닿을 거냐고
혹시 시비 거는 사람이 있을까요?
당신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사람은 죽어도 그가 한 명언은 남는다는 그런 뜻의 말일까요?
결코 그런 뜻이 아닐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당신 말씀의 영원성을 강조하기 위함이고,
영원할 것 같은 하늘과 땅이 우리에게서 사라질지라도
당신의 말씀만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우리와 함께 있겠다는 현존의 의지이며 약속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당신 말씀의 영원성을 얘기하는 것이지만
허무를 체험하는 우리, 바로 나를 위한 주님의 현존 약속입니다.
철저히 나를 위한, 나 중심적인 것입니다.
나에게 의미 있었던 것들이 다 사라져버립니다.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갑니다.
내가 하던 일들도 못하게 됩니다.
건강도 힘도 잃게 됩니다.
돈도 명예도 사라집니다.
이때 우리는 인생의 허무를 체험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들은 윤 심덕의 “사의 찬미”를 흥얼거립니다.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도다.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 뛰는 인생아 너 속았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에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이 노래 가사 중에 “세상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라는 가사는 저에게 큰 영향을 줬습니다.
그래서 “나 없으면 다 없다.”는 나 중심적인 존재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히 이렇게 얘기합니다.
주님이 아니 계시면 나도 없겠지만
반대로 내가 없으면 하느님도 없습니다.
아무리 하느님이 계셔도 나에게는 아니 계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이란 유의미한 자기 전달입니다.
의미 없는 말이 소리에 불과하듯
내게 무의미하면 아무리 주님 말씀일지라도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전에 나에게 유의미하던 하늘과 땅은
시간이 지나 무의미해질지라도
주님의 말씀은 나에게 영원히 유의미할 것이라는 주님의 보장입니다.
약 장수의 보장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의 확신에 찬 보장입니다.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당신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시는데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데 어떻게 말은 사라지지 않고 남겠으며,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한들 그 말이 어디에 가 닿을 거냐고
혹시 시비 거는 사람이 있을까요?
당신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사람은 죽어도 그가 한 명언은 남는다는 그런 뜻의 말일까요?
결코 그런 뜻이 아닐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당신 말씀의 영원성을 강조하기 위함이고,
영원할 것 같은 하늘과 땅이 우리에게서 사라질지라도
당신의 말씀만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우리와 함께 있겠다는 현존의 의지이며 약속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당신 말씀의 영원성을 얘기하는 것이지만
허무를 체험하는 우리, 바로 나를 위한 주님의 현존 약속입니다.
철저히 나를 위한, 나 중심적인 것입니다.
나에게 의미 있었던 것들이 다 사라져버립니다.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갑니다.
내가 하던 일들도 못하게 됩니다.
건강도 힘도 잃게 됩니다.
돈도 명예도 사라집니다.
이때 우리는 인생의 허무를 체험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들은 윤 심덕의 “사의 찬미”를 흥얼거립니다.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도다.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 뛰는 인생아 너 속았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에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이 노래 가사 중에 “세상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라는 가사는 저에게 큰 영향을 줬습니다.
그래서 “나 없으면 다 없다.”는 나 중심적인 존재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히 이렇게 얘기합니다.
주님이 아니 계시면 나도 없겠지만
반대로 내가 없으면 하느님도 없습니다.
아무리 하느님이 계셔도 나에게는 아니 계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이란 유의미한 자기 전달입니다.
의미 없는 말이 소리에 불과하듯
내게 무의미하면 아무리 주님 말씀일지라도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전에 나에게 유의미하던 하늘과 땅은
시간이 지나 무의미해질지라도
주님의 말씀은 나에게 영원히 유의미할 것이라는 주님의 보장입니다.
약 장수의 보장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의 확신에 찬 보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