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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루카 21,29-31)
신앙과 불신앙을 나타내는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는 이중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 야성이 길들여진 때와 죄악이 가득 차 있는 때가 그것이지요. 믿는 이들의 신앙처럼 그것은 꽃으로 피어나기 전에 시련을 거치고, 마찬가지로 죄인들은 자기네 범죄행위를 통해 영화를 누립니다. 이쪽에는 믿음의 열매가 있고 저쪽에는 불신의 음탕함이 있는 것이지요. 복음사가는 농부로서 저를 위해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도록 가꿉니다(루카 13,9 참조.). 우리는 죄인들이 무화과나무 잎 같은 거짓의 겉옷으로 자신을 덮고 양심을 가린다 해도 그 때문에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것은 수상쩍은 것입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4 베긴회 운동:
그러한 이미지들로는 가라앉음, 춤추기, 하느님의 기쁨, 성장, 깨어남, 버림 . 자비, 흐르는 강물인 하느님 , 존재와 무 사이의 변증법과 같은 것이었다. 그녀의 저작은 독일 신비주의와 특히 엑카르트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엑카르트와 도미니코회는 라인 강 유역에 자리 잡은 수많은 여성 단체들. 곧 수녀들과 베긴회 회원들에게 셜교하고 상담하는 일에 깊이 관여했다. 13세기 후반에는 여성들이 이러한 대안적 생활 방식 속으로 쇄도했는데, 이는 남성 인구의 급감과 경제적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가 쇠퇴하면서 결혼생활이나 독신생활 모두 그다지 선택할 만한 것이 못 되었던 것이다. 1277년, 독일에는 도미니코회 수녀원이 40개나 되었으며, 10년 후에는 70개로 늘어났다. 1303년 무렵에는 슈트라스부르크 시에만도 도미니코회 수녀원이 7개나 있었다. 수녀원마다 80명에서 100명의 여성들이 있었다. 이 여성들은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 것 같다.
1267년, 교황 클레멘스 4세가 이 여성들을 지도한 도미니코회 수도승들을 공식적으로 비난할 만큼, 수녀원에 있는 여성들에게 설교하는 이 새로운 활동은 교회 당국자들에게 강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엑카르트가 등장할 무렵에는 신심 깊은 여성들과 영향을 주고받는 일이 도미니코회의 활동 가운데 중요한 특징으로 기정 사실화되어 있었다.(6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티모 1-6장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암브로시오
그는 주교로서 교회 안에서 많은 광범위한 정치적인 일들을 수행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성서 주석서들과 강론집들을 집필하는 일에 소훌하지 않았다. 그는 로마의 귀족 집안 출신답게 정치적인 일도 훌륭하게 수행했고, 그리스도적 삶을 구현하는 데에 필요한 현실적이고 영적인 문제들도 훌륭하게 처리해 나갔다. 그는 품위를 갖춘 매우 훌륭한 사람이었고, 세상의 일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조화를 이루어 나간 사람이었다. 아우구스티노는 그와 함께, 그를 통해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에 의해 세례를 받께 되었는데, 많은 노력을 함으로써 그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
직무 수행자의 의무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나는 듣나이다. 참으로 그분은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시편 85,9).
듣는다는 것과 귀를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서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적극적인 방법이다. 더 이상 듣지 않는 것,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것은 무관심 또는 더 나아가 적개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비롯된다"(로마 10,17 참조). 그런데 올바르게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침묵하는 사람뿐이다. 대부분의 분란은 사람들이 자신의 방에서 혼자 머무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것에서 발생한다. 침묵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갈등을 피하기 위한 전술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침묵할 수 있을 때 참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러므로 사제는 먼저 침묵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침묵을 배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그는 들을 줄 알게 되고,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들은 말을 사람들에게 하게 된다.(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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