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레오나르도 2023.12.24 01:47

대림 제4주일-하씨 집안

조회 수 502 추천 수 0 댓글 15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오늘 사무엘기는 다윗이 말년에 하느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평생 전쟁만 하던 다윗이 말년에 적들을 다 물리치고

태평성대를 이루게 되고 자기 궁도 잘 짓게 되었는데

하느님은 여전히 천막에 머무시니 그것이 다윗에게는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이에 하느님께서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오히려

당신이 다윗 집안을 일으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다윗 집안이 하느님 집안이 되게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메시아가 나오게 하시는 방법을 통해서이고,

요셉이 메시아의 양부가 되고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그런 방법을 통해서라고 오늘 복음은 얘기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성당은 아니 지어드려도 된다고 하십니다.

대신 우리 집안이 하느님 집안이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저의 경우 이제부터 김씨 집안이 아니라 하씨 집안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요셉처럼 제가 낳은 자식이 없지만

하느님이 제게 맡기신 자식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키우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요즘 하느님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젊은이들이

저의 아들딸이자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아들딸을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면

여러분도 하씨 집안을 일으키는 분들이 될 수 있는데

자녀 가운데 하나가 사제나 수도자 되게 하는 방법도 있고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마음속에서 자녀를 내 자녀로

소유하지 않고 하느님의 자녀로 봉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7:34
    08년 대림 제4주일<br />(가슴에 성전, 마음의 구유)<br />http://www.ofmkorea.org/195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7:14
    09년 대림 제4주일<br />(처녀지와 처녀림)<br />http://www.ofmkorea.org/341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6:43
    10년 대림 제4주일<br />(하느님께서 하시게 하라!)<br />http://www.ofmkorea.org/466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6:22
    11년 대림 제4주일<br />(축복이 아니라 축성을)<br />http://www.ofmkorea.org/54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3:43
    12년 대림 제4주일<br />(이웃에게는 주님을, 주님께는 내 몸을!)<br />http://www.ofmkorea.org/4652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3:25
    13년 대림 제4주일<br />(임마누엘 하느님은 당신의 계획대로)<br />http://www.ofmkorea.org/5878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3:05
    14년 대림 제4주일<br />(주님께서 세우기를 진정 바라시는 것은?)<br />http://www.ofmkorea.org/7306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2:41
    15년 대림 제4주일<br />(하느님을 낳은 두 가지 방법)<br />http://www.ofmkorea.org/8526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2:23
    16년 대림 제4주일<br />(마음의 깨끗함만으론 주님의 어머니 될 수 없다.)<br />http://www.ofmkorea.org/9677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12.24 06:12:03
    18년 대림 제4주일<br />(보잘것없는 것에서)<br />http://www.ofmkorea.org/178010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6Dec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교환의 신비에 초대 받는 우리

    “첫 순교자인 복된 스테파노의 천상 탄일에 거행하는 신비를 저희가 삶으로 드러내게 하시고 숨을 거두면서도 박해자들을 위하여 기도한 성 스테파노를 본받아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하소서.”   성탄절에 그리고 그것도 주님 성탄 바로 다음 날에 성탄과 어울리...
    Date2023.12.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690
    Read More
  2. No Image 25Dec

    주님 성탄 대축일 낮미사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그 말씀은 하느님이셨습니다.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 하느님이신 그 말씀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그래서 우리 가운데에서 어떻게 살아가실 것인지 요한복음은 그 이야기를 ...
    Date2023.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8
    Read More
  3. No Image 25Dec

    주님 성탄 대축일-내게 어둠이 있다면

    오늘 복음은 아기로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을 빛으로 얘기하면서 빛과 어둠에 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니까 지금 어두운 것은, 빛이 이...
    Date2023.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511
    Read More
  4. No Image 25Dec

    2023년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7
    Read More
  5. No Image 24Dec

    대림 제4주일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아들 예수에 대해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예수님께 다윗의 왕좌를 주시어 예수님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은 1독서에서 하느님께서 나탄 예언자를 통해 다윗에게 ...
    Date2023.1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8
    Read More
  6. No Image 24Dec

    2023년 12월 24일 대림 4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3.1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0
    Read More
  7. No Image 24Dec

    대림 제4주일-하씨 집안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오늘 사무엘기는 다윗이 말년에 하느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평생 전쟁만 하던 다윗이 말...
    Date2023.12.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324 Next ›
/ 132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