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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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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8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마르 1,8)

그리스도의 세례가 지닌 우월성
주님의 세례는 인간의 이해력을 넘어섭니다. 세례는 인간이 바라고 원하는 모든 것을 뛰어넘는 영광을 담고 있습니다, 해가 별보다 더 밝게 빛나는것 이상으로, 주님의 세례는 은총과 권능에서 다른 어떤 세례보다 뛰어납니다, 성인들의 말씀을 마음에 되새겨 보면 그 비할 데 없는 우월성이 더 분명히 드러납니다. 우리로서는 침묵할 까닭이 없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자체를 우리의 길잡이 삼고 거울삼아 수수께끼 같은 미로를 헤쳐 나갈 일입니다. 우리는 말해야 합니다. 우리 허약한 육신과 하찮은 생각으로 그분의 위대하심에 흠집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하신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자비를 드높이기 위해서 말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나는 당신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을 더듬거리며 선포하는 우리 말더듬이를 참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창조 안에서 신적인 말을 했다. 창조계와 자연 사물안에는 계시가 들어 있다. 돌맹이도 하느님을 드러낸다. 실로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메아리다. 피조물은 신의 메아리다. 피조물은 신의 의사전달이다.
“하느님의 완전성조차 피조물이 그분 자신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것을 억누를 수는 없습니다. 그분 자신을 피조물에게 전달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이 자신을 비우시는 만큼, 피조물은 그분과 동등해질 수 있었습니다. 피조물은 끝없이 흘러 나왔습니다. 하느님의 사자가 모래 알갱이나 풀잎이나 니뭇잎보다 허다하게 많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들 모두를 통하여 빛과 은총과 선물이 우리에게로 흘러 내려옵니다.”
모든 창조 행위는 선하다. 그것은 선물을 주는 행위다. 그것 자체가 하느님의 축복이다. 모든 피조물은 신적인 축복이자 하느님의 말이다. 모든 피조물은 자신의 행위로, 곧 자신의 가장 충만한 능력을 드러냄으로써 하느님의 메아리로 크게 울린다. 하느님의 모든 말씀 가운데 가장 성공한 말씀은 하느님의 아들이다. 그는 피조물과 친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창조의 행위이기도 하다. 엑카르트가 말한 대로. 아버지는 온 힘을 다해 아들을 드러내고, 만물 속에서 아들을 드러낸다. 엑카르트는 또 다른 대목에서 “하느님은 아들 안에서 만물을 토해 낸다”고 말한다 (9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2.3요한 / 요한 1-4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요한 1,1-14
머리글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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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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