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마르 3,110

사랑 없는 악마의 고백
악마도 신자도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베드로도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16)라고 말했고, 악마도 “당신이 하느님의 아드넘이신 줄 압니다”(침조 마르 3, 11; 루카 4,41)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똑같은 고백을 듣지만, 똑같은 사랑을 발견하지는 못합니다 베드로에게서는 사랑을 보지만, 악마에게서는 두려움을 봅니다. 그분께 사랑을 느끼면 자녀이지만, 그분이 무서우면 자녀가 아닙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말씀을 선포하시오(2티모 4,2).
하느님은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만큼, 우리가 하느님을 이해하는 만큼, 하느님은 어디에도 계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영혼 안에 계시고, 여러분이 바라기만 한다면, 천사들 안에도 계십니다. 하느님은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 영혼의 가장 높은 곳에 거주하십니다. 여기서 “가장 내밀한 곳”은 가장 높은 곳을 뜻하고, “가장 높은 곳”은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을 뜻합니다. 영혼의 가장 내밀한 영역과 가장 높은 영역 - 이 두 영역은 하나입니다. 시간이 결코 틈입하지 못하는 곳에서, 이미지가 전혀 이채를 발하지 못하는 곳에서, 영혼의 가장 내밀하고 가장 높은 곳에서, 하느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십니다. 6천 년 전에 창조하신 모든 것과, 이 세계가 오래 지속된다면 수천 년 후에 창조하실 모든 것을, 하느님은 영혼의 가장 내밀하고 가장 높은 곳에서 창조하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과거 · 현재 • 미래의 모든 것을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창조하십니다. 하느님은 모든 성도들 안에서 행하시는 모든 것을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행하십니다. 아버지는 영혼의 가장 내밀한 곳에서 아들을 낳시고, 여러분을독생자와 똑같이 낳으십니다. 내가 아들이 될 수 있으려면, 나는 독생자와 똑같은 아들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내가 인간이 될 수 있으려면, 나는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도 안 되고, 인간이 되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나는 인격을 지닌 인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 특별한 인격이 될 수 있으려면, 나는 이 특별한 인격의 존재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1요한 4,4)라고 요한은 말합니다.(10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요한 5-7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애매한 본당 신부의 태도
파티마의 본당 신부는 자신이 담당한 교구의 아이들이 질문을 받고도 공손하게 대답을 하지 않는 탓으로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이 퍽 불만스러워한다는 말을 듣고 불쾌했다.
“그 아이들은 손님이 오셨는데 침대 밑에 숨었는가 ? 그런 예모 없는 짓을 할 턱이 없는데"
이 본당 신부는 그들이 누구에게나 싫증을 내지 않고 손님의 인품을 잘 구별하며 상대에 따라서는 신학적 지식으로 대답하는 것까지를 아이들에게 바라고 있었다. 더구나 많은 동료 사제들의 방문에는 언제든지 대변하려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이 본당 신부는 발현이 세상에 알려진 때부터 여러 가지 일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발현에 열중한 무리들은 사제가 취하는 중립적 태도를 오해하여 과격당원과 내통한다고 비난하였다. 그 중상은 8월 13일의 쓰라린 사건을 계기로 집요하게 퍼부어졌다. 독자는 군수가 아이들을 납치해 가기 전에 본당 신부께 물어 보아 달래야겠다면서 사제관으로 유인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유괴 사건은 아이들이 사제관에 있을 동안 일어났었기에 군중은 틀림 없이 본당 신부가 ‘대장장이’의 음모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마누옐 마르크스 페레이라 본당 신부는 자신의 변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1917년 8월 15일 리스본 시의 신문 ‘아 올템’지에 성명을 발표했다. 그 성명에 따르면 아이들의 납치 사건과 여기에 관련하여 자신에게 퍼부어진 비방으로 이성을 잃은 군중 때문에 8월 13일에는 신부의 생명이 위기에 처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신부는 13일에 고바 다 이리아에 가지 않았던 이유도 해명하였다.
--만일 발현이 초자연적인 것이라면 자기같은 사람이 그곳에 있었던들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그것이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라면 그런 장소에 간 것이 교회의 원수들에게 좋은 공격 재료를 제공하는 것뿐이라고.(134)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Jan

    연중 제2주간 목요일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옵니다. 북쪽 끝 티로와 시돈에서부터 남쪽 끝 이두매아까지 이스라엘 전지역에서 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들어서 예수님께 몰려왔다고 복음은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예수님...
    Date2024.0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2
    Read More
  2. No Image 18Jan

    연중 2주 목요일-사랑의 바다로

    내가 하느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사람들이 내게 오지 않고 하느님께 몰려가도 조금도 슬퍼하지 않고 시기하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크게 기뻐할 것입니다.   내가 이웃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 하느님을 사랑해도 그를 미워하지 않고 오히...
    Date2024.0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85
    Read More
  3. No Image 18Jan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2
    Read More
  4. No Image 17Jan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복음 사가는 그들이 예수님을 고발할 마음이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하는 일은 좋은 일이며 그의 목...
    Date2024.0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68
    Read More
  5. No Image 17Jan

    연중 2주 수요일-사랑 장애를 보며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오늘 주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가운데 세웁니다. 사람들 가운데 중심인물 곧 주인공이 되게 하시는 겁니다. 한 번도 이렇게 중심에 서 본 적 없는 그로서는 얼떨떨하기만 할 것입니다.   그런 그와 주님을 못마땅한 눈으...
    Date2024.0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56
    Read More
  6. No Image 17Jan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1
    Read More
  7. No Image 16Jan

    연중 제2주간 화요일

    안식일에 일을 해서는 안 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었습니다. 그것이 십계명을 어기는 것임을 알았지만 배가 고픈 나머지 밀 이삭을 뜯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다인들에게 계명을 지키는 것은 생명을 얻고 그 생명을 누리는 것과 연결되었습니...
    Date2024.0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364 Next ›
/ 13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