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루카 12,37-38)

낮과 밤중과 새벽은 인생의 세 시기를 나타낸다
우리는 하룻밤을 서너 단위로 나눕니다. 적의 움직임을 살피는 성벽 위의 파수꾼은 세 시간 또는 네 시간마다 임무를 교대하는데, 그 단위가 경입니다. 우리에게도 세 시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소년기, 두 번째는 장년기, 마지막 세 번
째는 노년기입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시기인 소년기는 아직 마음이 순진하고 이해력이 약한 까닭에 하느님 앞에서 심판을 받아 야할 때가 아니고 잘못이 있어도 용서받을 만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시기(장년기와노년기)는 하느님께 복종하고 경건하게 살아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릴 의무가 있습니다. 젊든 늙었든, 누구든지 허리를 동이고 깨어 있다가 주인을 맞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비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을 테니까요.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우리가 자신과 남을 객체 내지 주체로 본다면, 우리는 여전히 계명에 따라서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세계와 그 거주자들을 있는 그대로 본다면, 우리의 행위는 공동체 전체를 섬기는 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보고 응답하는 통전적인 관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려가 붙잡은 진리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한 몸이고, 하느님의 유일한 말씀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붙잡은 진리다.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함으로써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하느님을 사랑한다. 이는 우리의 이웃이 하느님 안에 있고, 하느님이 이웃 안에 있기 때문이다. “온 마음으로, 온 영혼으로, 온 힘으로, 온 정신으로 네 하느님이신 주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루카 10,27). 실로 모든 피조물은 자신들의 근원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무른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11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4-18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과 '믿음의 다섯 기둥'
이 책에서 중심 화두는 유일신 신앙과 종교 다원론의 관계이므로, 이슬람교의 역사적 발전과 자세한 신앙 내용이나 신학을 자세히 다룰 수는 없다. 앞에서 살핀 간략한 논의를 바탕으로 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의 내용을 살펴 보기로 하자.
이슬람의 유일신 신앙 특징
첫째, 이슬람교는 이스라엘 민족의 모세적 야훼 유일신 신앙과 예언자들의 유일신 신앙 전통과 맥을 같이하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의 천민 사상을 완전 탈피하고 있다. 또 그리스도교의 삼위 일체론적 유일신 신앙과 많이 통하면서도, 삼위일체론을 부정함으로써 예수를 예언자 반열에 세웠다. 이슬람교는 글자 그대로 철저 한 유일신 하나님 한 분만 섬기려는 종교이다. 이슬람교는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이사야 등과 같은 예언자, 예수, 조로이스터, 무하마드 등 모든 인물을 유일신이 부르고 파송한 예언자들이라고 본다.
흔히 아랍계 민족이 이슬람교를 아랍 민족의 종교인 양 자부하는 것은, 마치 야훼 신앙을 천민 이스라엘 민족 신앙처럼 생각하려 했던 타락한 유대교처럼 잘못된 것이다. 이슬람교는 어느 종족이나 인종이나 문명이나 지정학적 실체에 제한된 유일신 신앙은 참 유일신 신앙이 아니라고 본다. 역설처럼 들리지만 이슬람교는 유일신 신앙의 원조를 모세나 예수가 아니라 이스라엘 족장인 아브라함에게 돌린다(8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May

    연중 7주 화요일-하늘까지 치고 올라가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오늘 독서와 복음을 묵상하다가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의 사람과 겸손의 ...
    Date2024.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498
    Read More
  2. No Image 21May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7
    Read More
  3. No Image 20May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선 어머니를 부르십니다. 여기에서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인 '여인'은 요한복음 2장의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한 번 더 나타납니다. 카나의 혼인 잔치는 요한복음에 나...
    Date2024.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5
    Read More
  4. No Image 20May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축일-영적으로 성숙한 기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 축일로 지내는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축일은 2018년 처음 축일로 지내기 시작한 축일이고 이동 축일입니다. 곧 어느 한 날로 축일이 정해져 있지 않고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날 지내게 되어있는 축일입니다.   그러니 이 축일은 성령과 마...
    Date2024.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609
    Read More
  5. No Image 20May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0
    Read More
  6. No Image 19May

    성령 강림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평화의 인사를 하십니다. 이어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숨을 불어넣으시는 모습은 창조의 순간에 아담에게 하시는 모습과 똑같습니다. 숨을 통해 흙덩이가 사람이 된 것처럼 ...
    Date2024.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8
    Read More
  7. No Image 19May

    성령 강림 대축일-우리 공동체에도 성령께서 내려오실까?

    지금 우리 공동체에도 성령께서 내려오실까? 내려오시면 우리는 성령으로 가득 찰까?   이것이 이번 성령 강림 대축일에 저에 대해 하는 성찰이고, 제가 우리 공동체들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나는 성령께서 나에게 내려오시길 바랄까? 우리 공동체는 성령께...
    Date2024.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48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