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신대건안드레아 2013.06.22 10:54

Don't worry, be happy!

조회 수 3330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연중 제11 주간 토요일(마테 6,24-34)


Here's a little song I wrote.
You might want to sing it note for note.
Don't worry, be happy.
In every life we have some trouble,
but when you worry you make it double.
Don't worry be happy.

Ain't got no place to lay your head.
Somebody came and took your bed.
Don't worry be happy.
The land lord say you rent is late.
He may have to litigate.
Don't worry be happy.

Look at me I am happy.
Here, I give you my phone number,
when you worry, call me, I make you happy.
Don't worry be happy.

Ain't got no cash, ain't got no style.
Ain't got no gal to make your smile.
Don't worry be happy.
Because when you worry your face will frown.
And that will bring everybody down.
Don't worry be happy now.

Bobby McFerrin이라는 가수가 부른 "Don't worry be happy"라는 노래다.

"노래 하나 만들었지. 너도 아마 악보를 하나 하나 짚어가며 따 라 부르게 될거다.   '걱정하지 마! 즐겁게 살아라!' 살아가는데 걱정스러운 일이 왜 없겠어. 그러나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져? 오히려 걱정만 더 커지지.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매사를 좋게 생각해봐! 그러면 행복해지는 걸. 걱정하지 마, 틀림없이 행복해져 ..... 걱정하지 말고, 행복해질 테니까... 편히 앉아 쉴 곳 없고 누울 자리 없다고? 그래도, 걱정하지 마! 즐겁게 사는 거야! 주인이 집세 밀렸다고 재촉해도, 심지어는 널 고소한다 해도, 걱정하지 마! 즐겁게 살라고! 전화번호 일러줄테니 걱정되는 일 생기면 전화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행복해져. 걱정하지 마! 즐겁게 살아라! 돈도 없고, 유행따라 맵시있는 옷 못 사 입어도, 널 흐뭇하게 해주는 여자친구가 없어도, 걱정하지 말라고! 즐겁게 사는거야! 걱정하면서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으면 널 보는 이들도 울적해지지.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즐겁게 살아라!"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27),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34)"
하시며 우리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권고하신다.

그렇다.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하여 걱정한다고 하여 해결되는 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걱정은 결론적으로 "무용지물(無用之物)"이다!

저 노랫말에서는 친구인 자기가 전화만 하면 다 들어줄 터이니 "나에게 털어놓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 주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친구 중의 친구가 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모든 하소연을 들어주실 것인데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기도를 하다보면 행복해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그냥 들어주실 뿐만 아니라, 해결해 주실 수도 있는 분이 아니신가!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살자. 걱정은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다만 좋으신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맡기는" 삶을 살기로 하자.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아가다 2013.06.22 12:00:04
    늘 항상 저와 함께 해주시는
    우리 주님이 계시기에
    남은 여정 걱정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6Aug

    연중 21주 월요일-하늘문은 여닫는 것은 우리가?

    “불행하여라.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나라의 문을 잠가버리기 때문이다.”   오늘과 내일의 복음은 주님께서 유대 지도자를 꾸짖으시는 내용입니다. 얼마나 호되게 꾸짖으시는지 이들과 같은 부류인 제가 사뭇 듣기 거북하고, 어떤 것은 너무하다...
    Date2013.08.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4314
    Read More
  2. No Image 25Aug

    연중 제 21 주일-성당 문이 곧 천당 문은 아니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오늘 복음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구원 받을 사람은 적겠냐고 여쭈니 주님께서는 구원의 문은 좁으니 그리로 들어가려 애쓰라고 대답하시면서, 만일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지 못한 어떤 사람이 주...
    Date2013.08.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3708
    Read More
  3. No Image 16Aug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연중 제19주간 금요일(마테 19,3-12)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고 말씀하신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완고함을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다"로 풀이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Date2013.08.16 Category말씀나누기 By신대건안드레아 Reply0 Views3026
    Read More
  4. No Image 07Aug

    연중 18주 수요일-개의치 않기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소리를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가나안 부인은 자비를 베푸시라고 주님께 소리를 지릅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치 않으십...
    Date2013.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5 Views5511
    Read More
  5. No Image 06Aug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편애가 아니라 사명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   오래 전부터 의문이었던 것을 이번 축일에 묵상해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세 제자만을 따로 데리고 산에 오르셨는지 말입니다. 겟세마니에서 피땀 흘리실 때와 회당...
    Date2013.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4223
    Read More
  6. No Image 05Aug

    연중 18주 월요일-마음

    “예수께서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라온 많은 군중을 가엾이 보시어 병도 고쳐주시고 빵의 기적도 일으키시어 먹게 하십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가엾은 마음에 대해 묵상해야겠다 생각...
    Date2013.08.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335
    Read More
  7. No Image 04Aug

    연중 제 18 주일-나는 허무주의자다

    “나는 허무주의자다. 그런데 그것이 내가 허무에 빠졌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허무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저는 오늘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인데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허무를 저는 왜 좋아할까요? 물론 ...
    Date2013.08.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3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78 979 980 981 982 983 984 985 986 987 ... 1333 Next ›
/ 13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