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루카 5,27-28)

세리 레위를 부르시다
레위는 세리였습니다. 돈 욕심이 사납고, 걷잡을 수 없는 소유욕으로 가득 차 자기 것 아닌 것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정의 따위는 관심도 없는 자였습니다. 세리란 본디 그런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무거운 죄업에 붙잡혀 아무 희망도 없던 그가, 우리 모두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1티모 1,15)라는, 더없이 지혜로운 바오로 사도의 말은 옳습니다.
육신을 입으신 하느님의 외아들 말씀께서 악마의 소생을 어떻게 당신께로 데려오셨는지 아시겠습니까?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3 피조물은 하느님이다
피조물이 하느님을 드러내는 곳에서 하느님은 하느님이 되신다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창조의 말씀 내지 하느님의 창조 행위를 더 깊이 탐구하기 시작한다. 먼저, 그는 이런 물음을 던진다: 창조의 행위를 하는 창조주 안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그런 다음 그는 위-디오니시우스, 토마스 아퀴나스, 포레타의 길버트를 위시한 수많은 신학자가 한 것처럼 신성 이해의 신학적인 구별을 요청한다. 그것은 하느님과 신성의 구별이다.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하느님과 신성은 하늘파 땅만큼 다르다. 하느님은 땅에서 움직이고, 신성은 하늘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신성은 움직이지 않는다. 거기에는 행위라는 게 없다. 반면에 하느님은 움직인다. 이 하느님은 창조주 하느님으로서, 모든 피조물이 그를 드러내는 곳에서 하느님이 된다. 하느님은 피조물파 관계를 가지지만, 신성은 그렇지 않다. 창조주 하느님은 사물을 창조하느라 분주하지만, 처음이자 끝인 신성 하느님은 그렇지 않다. “하느님은 자신이 만물의 시작이 되는 곳에서는 쉬지 않는다. 그분은 자신이 만물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곳에서 쉰다."(12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과 '믿음의 다섯 기둥'
이슬람교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예언지적 종교 전통을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그리스도교와 깊은 친근 관계가 있다. 그들은 모두 아브라함 종교의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세계적 보편 종교들인 것이다. 그러나 서로 통하는 점만큼이나 결정적인 차이점이 거기에서 나온다. 그리스도교의 본질은 예수가 단순히 예언자들 중 한 분이 아니며, 그분 안에서 ‘궁극적 계시' 가 드러났다고 본다. 따라서 예수는 인간으로서 예언자이면서도 신성이 몸을 이뤄 그 안에 임한 ‘신인적 예수'(Jesus as God-Man)로 존립한다. 그런데 이슬람교는 그 점을 부인힘으로써 그리스도교와 첨예하게 대별되는 것이다.
둘째,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은 유대교나 그리스도교와 같이 ‘알라는 창조주, 전능자, 무소부재자, 자비로운 자, 의로우신 심핀자, 만물의 섭리가, 그리고 초월적이면서도 내재적인 분이라고 믿는다는 점에서 서로 통한다
그리스도교 교부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은 내가 내 자신에게 가까이 있는 것보다 더 가까이 계신 분'이라고 고백하였듯이, <꾸란>은 알라가 인간의 목에 있는 혈관보다 더 인간에게 가까이 있는 분'이라고 말한다.
성 어거스틴은 그의 유명한 고백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주님 외에 누가 하나님이십니까무(시편 18 : 31 ) 당신은 지극히 높으시고 선하시며, 지극히 자비로우시면서도 의로우시며, 지극히 은밀히 계시면서도 가장 가까이 현존히시며 , 지극히 아름다우시면서도 지극히 강히시며 , 항상 계시되 어디에 의존하지 않으시며,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으시되 모든 것을 변화시키시며, 새롭게 되거나 옛 것으로 돌아가지 않으시되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러나 당신은 교만한 자들을 노쇠하게 하시니 그들은 이것을 일지 못합니다.”(8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Mar

    사순 5주 목요일-하느님을 보면

    “나를 보아라. 너와 맺는 내 계약은 이것이다. 나는 네가 매우 많은 자손을 낳아 여러 민족이 되게 하겠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아브라함을 모두 얘기합니다. ...
    Date2024.03.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29
    Read More
  2. No Image 21Mar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3.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3
    Read More
  3. No Image 20Mar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요한복음에서는 계명을 어기는 것 자체를 죄라고 보기보다는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상에서 당신을 드러내시는데 그것 가운데 하나는 빛으로 이루어집니다. 요한복음의 머리말에서는 육화를 이야기...
    Date2024.03.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5
    Read More
  4. No Image 20Mar

    사순 5주 수요일-알아듣기 어려운 말일지라도 참 제자라면

    주님께서는 당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주님이 길이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생명이시라는 말씀도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길이시라는 것은, 당신께서 하늘과 땅 사이의 길이라는 것, 곧 이 세상과 하느님 나...
    Date2024.03.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77
    Read More
  5. No Image 20Mar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3.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5
    Read More
  6. No Image 19Mar

    성 요셉 대축일

    성 요셉 대축일-2022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다."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주어졌습니다."   오늘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이 축일에 복음은 요셉에 대해 의로운 사람이...
    Date2024.03.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571
    Read More
  7. No Image 19Mar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3.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