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21 추천 수 0 댓글 1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주 너의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위의 레위기와 복음의 말씀을 종합하여 생각하면

우리가 하느님처럼 거룩한 사람이 되면

하느님처럼 거룩한 사랑을 할 것이고,

하느님처럼 거룩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주님처럼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레위기는 계명을 지키라고 하면서

나는 주님이다.”라는 말씀을 후렴구처럼 반복합니다.

 

그러니까 하느님인 내가 너의 주인님인 것이 맞다면

너흰 내가 명령한 대로 실천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하느님이 계명으로 실천하라고 하신 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분이 하느님이신 것은 맞지만 나의 주님은 아닌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것을 비유한다면 바이든이 대통령인 것은 맞지만

그가 나의 대통령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이고,

나의 대통령이 아니기에 아무리 명령해도 명이 서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나의 주인으로 여기는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나의 주인으로 여긴다면 이웃을 너 자신처럼 여기라는

하느님 말씀대로 우리 이웃을 나 자신처럼 여길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여김, 이것이 중요합니다.

이웃을 자신처럼 여기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이웃을 주님처럼 여기면 그것은 거룩함입니다.

이웃을 쓰레기처럼 여기면 그것은 교만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쓰레기처럼 여기면 쓰레기더미에서 살 것이고,

주님처럼 여기면 누구를 만나든 주님과 함께 살 것이며

자신처럼만 여겨도 이 세상 사는 동안은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니 이웃을 아무렇게나 여기지 말고 잘 여기며 살 것입니다.

여기기를 신중히 하고 소중히 하여 행복을 살고 천국을 살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51:02
    09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내 형제!)<br />http://www.ofmkorea.org/217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50:46
    11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하느님의 작은 신들!)<br />http://www.ofmkorea.org/496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50:28
    12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기울지 않는 사랑)<br />http://www.ofmkorea.org/560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50:10
    14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뜬구름 잡지 않고)<br />http://www.ofmkorea.org/6080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49:53
    15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하느님이 되어 하느님인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인)<br />http://www.ofmkorea.org/7519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49:35
    16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여기애인如己愛人, 여주애인如主愛人)<br /> http://www.ofmkorea.org/8698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49:18
    17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관계의 단계들)<br />http://www.ofmkorea.org/9990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49:01
    18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Propter amorem Dei/하느님 사랑 때문에)<br />http://www.ofmkorea.org/118026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48:41
    19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분신 사랑)<br />http://www.ofmkorea.org/20002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4.02.19 05:48:23
    20년 사순 제1주간 월요일<br />http://www.ofmkorea.org/323144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Feb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제가 처음 양성책임을 맡을 때 겨우 서른이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더 먹은 형제들도 가르쳐야 했습니다.   당연히 양성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할 때 양성을 하다 보면 할 수 있게 된다고 ...
    Date2024.0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53
    Read More
  2. No Image 22Feb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7
    Read More
  3. No Image 21Feb

    사순 제1주간 수요일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징을 말씀하십니다.  요나의 표징으로  사흘 간의 죽음을 예고하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복음 마지막에서  니네베 사람들을 언급하시는 것을 보면  요나를 통해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
    Date2024.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9
    Read More
  4. No Image 21Feb

    사순 1주 수요일-그러자 회개한

    오늘 주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요나 예언자의 표징은 어떤 표징일까요? 그것은 회개하지 않...
    Date2024.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06
    Read More
  5. No Image 21Feb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6
    Read More
  6. No Image 20Feb

    사순 제1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용서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에 따라서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행동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Date2024.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1
    Read More
  7. No Image 20Feb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318 Next ›
/ 13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