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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1 11:42

송년에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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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에 드리는 기도


    송년에 드리는 기도

    자주 밤잠을 설치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이 내려앉는 거센 충격
    추운 가슴과 불면이 있는 곳에
    몸속을 찌르는 듯 가시가 박힌 아픔에 시달리는 곳에
    자비로운 사랑과 위로가
    배달되도록 기도합니다.

    깨어있는 감수성으로 다가가서
    몸과 마음을 다친 부상자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탁의 소금처럼 불균형을 조절하는 이들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그들과 손잡고 다친 이의 미소를 보기까지
    남아있는 열정을 바치고 싶습니다.

    올해도 다 저물었습니다.
    도움을 준 고마운 이들에게
    주님의 자비를 보여 주시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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