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3630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오늘 회당장의 태도는 믿음과 포기 사이에서

우리가 어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회당장과 같은 상황이 우리에게 벌어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당장처럼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 살려달라고 떼를 써야 할까,

아니면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빨리 포기해야 할까?

 

빨리 포기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잘 순종하는 것이라고

지금까지의 저는 생각하였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회당장을 보면

이런 생각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회당장처럼 살려달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

다음 두 가지 태도 중에 어떤 것인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인가, 애착인가?

소원인가, 욕심인가?

믿음인가, 강요인가?

 

사랑에서 비롯된 소원이고 그래서 믿는다면 살려달라고 청하고,

애착에서 비롯된 욕심이고 그래서 강요하는 거라면 빨리 포기해야겠지요.

 

오늘은 왠지 여기까지만 얘기하고 싶네요.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홈페이지 김레오나르도김찬선 2013.07.08 05:01:46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낙동강 답사를 떠납니다. 저희 수련자들이 이번 여름에는 낙동강 걷기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답사를 해야 해서요. 말씀 나누기를 계속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올리지 못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오늘 중으로 휴대전화를 바꿀 것인데 번호가 바뀌게 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Jul

    사랑의 멍에

    연중 제15 주간 목요일(마테 11,28-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사전에 의하면 멍에는 "가축 특히 소나 말의 어깨에 씌워 쟁기를 뒤에 달아 끌기 위해 나무로 구부러지게...
    Date201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신대건안드레아 Reply0 Views2568
    Read More
  2. No Image 18Jul

    어느 수련자의 강론

    ‘사랑으로 시각전환합시다!’   +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에게 당신께 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안식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멍에를 메고 당신에게 배우면 안식을 얻을 것이라고 ...
    Date201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2234
    Read More
  3. No Image 18Jul

    연중 15주 목요일-안식의 조건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오늘 복음은 우...
    Date2013.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145
    Read More
  4. No Image 17Jul

    참된 지혜

    연중 제15 주간 수요일(마테 11,25-27) 오늘 어떤 자매와 면담을 하였다. 동네에서 어떤 이권의 문제로 갈등이 생기게 되었는데 자기가 옳다고 보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한꺼번에 공격을 하고 있으니 어쩌면 좋으냐는 것이었다. 그냥 옳게 보이는 사람...
    Date2013.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신대건안드레아 Reply0 Views1935
    Read More
  5. No Image 14Jul

    연중 제 14 주일-내 사랑의 폭

    오늘의 복음은 어떤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으로 시작되는데 질문의 내용을 보면 이 율법학자는 영적 깊이가 대단한 사람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이 율법학자는 어떻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받는...
    Date2013.07.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190
    Read More
  6. No Image 13Jul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연중 제14 주간 토요일(마테 10,24-33) 우리는 이번 주간 내내 제1 독서에서 야곱, 즉 이스라엘과 그의 아들들, 특히 요셉의 이야기를 들었고, 오늘 제1 독서에서는 드디어 야곱도 죽고, 요셉도 죽으므로써 한 시대가 마감되는 장면을 접하게 된다. 형들에 의...
    Date2013.07.13 Category말씀나누기 By신대건안드레아 Reply2 Views2422
    Read More
  7. No Image 13Jul

    연중 14주 토요일-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하지 말라는 말은 신약성서에서 총 21번 나오고, 복음에서 17번 나오는데 오늘 복음에서만 세 번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비교적 여러 번 두려움에 대해 말씀하신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세 번이나 ...
    Date2013.07.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69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72 973 974 975 976 977 978 979 980 981 ... 1323 Next ›
/ 132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