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5월 1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요한 15,2)

영적 열매는 실천으로 완전해진다
사랑에서 나오는 선행으로 우리 결합의 끈을 단단히 묶지 못하고 단지 말로만 믿음을 고백할 때 도달하는 결합의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는 실로 가지이기는 하지만 열매가 달리지 않은 죽은 가지일 것입니다. 성인의 말대로, 실천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야고 2,20 참조). 따라서 가지가 열매를 맺지 못한 채 포도나무 몸통에 달려 있다면, 그런 사람은 농부의 낫에 잘릴 것입니다. 농부는 죽은 가지들을 모두 잘라 내어 쓸모없는 쓰레기처럼 태워 버릴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6 사람은 숭고하다
만물은 하느님이 품은 상에 따라 하느님으로부터 흘러나온다. 그리고 지혜와 선은 하느님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을 본떠서 특별한 방식으로 지어졌다. 반면에 영혼은 그 이상으로 지어졌고 더 하느님을 닮아 있다.
영혼만이 하느님 자신의 형상대로 지어졌고, 그분의 본성, 그분의 존재, 그분의 흘러나옴과 동시에 안에 머무름, 그분이 거주하는 터전을 본떠서 그분의 형상대로 지어졌다. 우리는 하느님이 품은 상을 본떠서 지어졌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어지기도 했다. 엑카르트는 이 사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에 거의 넋을 잃는다. 왜 영혼은 하느님을 닮았는가? 실로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영혼은 그분의 존재, 그분의 일, 그분이 거주하는 터전, 그분이 아들을 낳고, 성령이 꽃피어나는 터전을 본떠 신적 본성을 나누어 가지고 있다.(16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5-19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4절: 서구의 새 정신
재속 성직자의 개혁:
재속 성직지들도 개혁에서 제외되어 있지는 않았다. 최근의 연구는 11∼12세기 참사회원들의 개혁운동이 얼마나 강하였고, 그것이 얼마나 모든 재속 성직자들에게 사제 정신의 참된 그리스도교적 쇄신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가를 명백하게 해주었다.
우선 주교좌 성당과 공주 성직자단 성당의 참사회원들이 이 운동으로부터 감동을 받았다. 독립된 외부 본당이 아직 적었고 성직자의 대다수가 공동기도를 위하여 주교좌 성당이나 최초의 본당인 교구의 중앙성당에 집중되어 살던 시기에, 이 공주 성직자단의 참사회원들을 위한 좋은 생활 규정을 발견하는 것이 그만큼 더 중요하였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히포의 주교로서 자신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는 성직자들에게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 주었다. 그후 이러한 생활방식은 “수도자 신분”에 상응하여, “참사회원 신분”으로 불렸다. 여기에서 사도들을 본받는 “공동생활”이라는 원시 그리스도교적 이상이 보였다. 참사회원들에게는 수도자들처럼 사유재산이 금지되어 있지 않았다. 그들은 수도선서를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공동생활은 지도자에 대한 광범위한 위계와 순명을 요구하였다. 그렇게 해야만 주교좌 성당이나 교구 중앙성당에서의 특별히 장엄한 전례의 접전이 보증될 수 있었다.
더 자유로운 성직자 공동체는 쉽게 해체될 수 있었으므로, 새로운 개혁의 노력이 끊임없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보니파시오와 카를 대제는 개혁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메츠의 주교 크로데강은 768년에 새 참사회 규칙을 작성하였다. 805년의 법령은 프랑크 왕국의 모든 성직자들이 수도자적으로, 즉 수도생활올 하든지 아니면 “참사회적”으로, 즉 공주 성직자단에서 생활해야 할 것을 요구하였다. 루드비히 경건왕은 816년에 아헨에서 고유한 법규를 공포하였다. 불행히도 이 개혁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였고, 곧 카롤링거 왕조 해체의 소용돌이 속에서 소멸되고 말았다. 9세기와 10세기에 주교좌 성당과 공주 성직자단 성당의 공동재산은 개별 교회록으로 분할되었고, 따라서 공동생활도 중지되었다.(215)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1May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당신 안에 머무를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는 말씀이 한편으로는 위협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단순히 당신 안에 머무는 ...
    Date2024.05.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6
    Read More
  2. No Image 01May

    부활 5주 수요일-엄포가 아니고 진실인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오늘 주님께서는 주님 안에 머무는 사람, 자기 안에 주님을 모시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
    Date2024.05.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61
    Read More
  3. No Image 01May

    2024년 5월 1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5
    Read More
  4. No Image 30Apr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복음 14장으로 수난기가 시작되기 전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신다'는 말씀이 수난을 통해서 제자들 곁을 떠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 유언처럼 제...
    Date2024.04.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1
    Read More
  5. No Image 30Apr

    부활 5주 화요일-환난 각오

    오늘 사도행전은 바오로와 바르나바가 1차 전도 여행을 끝내는 부분입니다. 안티오키아에서 안수받고 선교를 떠난 그들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마지막까지 부지런히 여러 곳을 방문하고, 마지막까지 큰 환난을 겪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저를 반성하게 ...
    Date2024.04.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794
    Read More
  6. No Image 30Apr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4.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8
    Read More
  7. No Image 29Apr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예수님의 계명을 받아 지키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지켜야 하는 의무감이나 지키지 않으면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길까 하는 두려움에서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기 때문에 지키는 것은 강요가 아닌...
    Date2024.04.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