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90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오늘은 내 마음은 호수라는 주제로 나눔을 할까 합니다.

내 마음은 호수여 라는 노래가 있잖습니까?


내 마음도 오늘 복음의 호수처럼 파도가 크게 일 수 있고
,

그러던 내 마음이 아주 고요해질 수도 있지요.

 

어떤 때 우리는 한마디 말에 마음이 요동칠 때도 있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겨 마음이 몹시 불안할 때도 있지요.

 

이것이 외인성 마음의 동요라면

내인성 마음의 동요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욕망이 들끓습니다.

어떤 때는 주장이 아우성칩니다.


어떤 때는 분노가 가득합니다
.

어떤 때는 걱정이 가득합니다.

 

이런 것들이 마음 안에서 요동칠 때 적절한 프란치스코의 권고가 있습니다.

<악습을 몰아내는 덕>의 일부분입니다.

 

사랑과 지혜가 있는 곳에 두려움도 무지도 없습니다.

인내와 겸손이 있는 곳에 분노도 동요도 없습니다.

고요와 묵상이 있는 곳에 걱정도 방황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

프란치스코가 권고하듯 동요를 잠재우는 데는 덕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덕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잠재웁니다.

인내와 겸손의 덕은 분노와 흥분을 몰아내고 잠재웁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는 덕을 얘기하다가 고요와 묵상도 얘기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동요는 잠재우고 고요는 얻는 것입니다.

 

이때의 묵상은 오늘 주님께서 파도를 잠재우는 것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때의 기도는 잠잠해지고 고요해져라!’라고 주님께서

내 마음의 파도들을 꾸짖으시는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성체순례자) 2024.08.11 16:15:57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2Jul

    연중 13주 화요일-내 마음은 호수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오늘은 내 마음은 호수라는 주제로 나눔을 할까 합니다. 내 마음은 호수여 라는 노래가 있잖습니까? 내 마음도 ...
    Date2024.07.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90
    Read More
  2. No Image 02Jul

    2024년 7월 2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2
    Read More
  3. No Image 01Jul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두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둘에게 예수님께서 하시는 대답이 다릅니다. 그 둘은 무슨 차이가 있고 예수님의 대답이 왜 서로 다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율법 학자의 경우입니다. 그는 기꺼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
    Date2024.07.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8
    Read More
  4. No Image 01Jul

    연중 13주 월요일-풋사랑에서 시작하여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오늘 율법 학자는 당시 율법 학자들 가운데 보기 드문 존재입니다. 제자로 받아들이셨는지 알 수 없지만 훌륭한 제자의 본보기입니다.   우선 그는 다른 율법 학자들과 달리 주님을 스승으로 삼고자 ...
    Date2024.07.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83
    Read More
  5. No Image 01Jul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
    Date2024.07.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5
    Read More
  6. No Image 30Jun

    연중 제13주일

    우리는 오늘 복음에서 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혈하는 여인의 이야기가 회당장 야이로의 딸 이야기 가운데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두 가지 이야기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연결됩니다. 하혈하는 여인의 경우 인간의 힘으로 치유되지 못하는 병이었음을 ...
    Date2024.06.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9
    Read More
  7. No Image 30Jun

    연중 제13주일-건강하게 살려면

    영성 생활을 한다는 것은 생명을 사는 것이고 영성 생활을 잘하면 건강한 삶을 살 것입니다.   오늘 지혜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죽음을 만들지 않으셨고 산 이들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창조하시고 ...
    Date2024.06.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6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364 Next ›
/ 13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