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마태 12,5)

사제들이 성전을 더럽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제자들이 밀밭을 지나가다가 밀 이삭을 뜯어 먹은 일로 공연히 걸고넘어지는구나.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은 배가 고파서였다. 그런데 너희는 성전에서 희생 제물을 잡고, 황소를 잡고, 장작
불에 희생 제물을 태우자면 안식일을 어겨야 하며, 다른 복음서의 증언에 따르면 안식일에 아이들 할례도 베풀었다고 한다(요한 7,22-23 참조). 이처럼 너희는 율법 계명 한 가지를 지키려다 안식일을 더럽힌다. 그러나 하느님의 명령들은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히에로니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8
영성은 깨어남이다
젊은이, 내가 이르노니, 일어나거라(루카 7,14).
엑카르트는 말한다: 전진하라, 예술이 예술가에게서 흘러 나오는 것처럼 흘러 나와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걸을 때마다 걸음을 헤아리지 말아라. 신뢰하여라. 버려라.
또 다른 자리에서 엑카르트는 영성의 예술을, 수많은 습작 끝에 저술에 필요한 기법을 뛰어넘은 저술가의 그것에 견주어 말한다. “그런 사람이라면 거침과 막힘이 없이 써 내려갈 것이다.”
“똑같은 법칙이 바이올린을 켜는 일이나, 예술가의 솜씨에서 비롯될 수 있는 다른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예술을 연마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 족할 것입니다. 그가 모든 시간을 예술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가 무슨 생각을 하든 간에, 그의 예술은 그의 솜씨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느님의 현존을 깊이 모셔 들이고, 우리의 사랑하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변모되고, 하느님 안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만 한다면, 우리쪽에서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하느님의 현존이 우리 안에서 빛을 발할 것이고, 우리는 속박에서 풀려나. 사물의 방해를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205)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교부들의 격언
영적 삶의 원칙들
말하지 말고 행동하라
두 형제가 스케티스(Sketis)에서 고독하게 살고 있는 연세 많은 아버지 수도자께 왔다. 한 형제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버지, 저는 구약과 신약성서 전체를 완전히 암기할 만큼 익혔습니다.”
나이 든 수도자가 응답했다.
“너는 공기를 말들로 채웠구나.”
그러자 또 다른 형제가 말했다.
“저는 구약과 신약성서 전체를 완전히 필사해서 가져왔습니다.”
나이 든 수도자는 그에게 다음과 같이 응했다.
“너는 너의 창문을 종이로 채웠구나. 너희는 바오로 사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을 모르고 있느냐? '하느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다. ‘율법을 듣기만 하는 자들이 하느님께 의로운 자들이 아니고 율법을 실천하는 자들이야말로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자 이 젊은 형제들은 아버지 수도자에게 구원에 이르는 길에 대해 물었다. 그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원이요(시편 111 ,10) , 인내로 겸손하는 것도 지혜의 근원이다.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을 갖춘 것이다.”.
그는 입을 열어 다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사람은 말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사람들 중에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필요한 것은 행동이다. 아무런 열매도 맺지 않고 말만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행동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히페리키우스(Hyperichius) 아빠스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다른 사람을 말로써가 아니라 행동으로써 가르치는 사람은 참으로 현명 한 사람이다.”.(210)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Jul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게 됩니다. 제자들이 배가 고픈 나머지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합니다. 바리사이들은 그것을 보고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말합니다. 안식일에 일을 해서는 안 되는데 제자들이 곡식을 수확하는 일을 했기 때문...
    Date2024.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7
    Read More
  2. No Image 19Jul

    연중 15주 금요일-주인의 삶

    주인의 삶. 주인의 삶은 종의 삶과 다릅니다.   종의 삶을 생각할 때 즉시 떠오르는 것이 억지로 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데도 주인이 하라니까 억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좋을 대로 하는 것이 주인의 삶일까요? 퍼뜩 생각해도 다시 말해서 깊...
    Date2024.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21
    Read More
  3. No Image 19Jul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8
    Read More
  4. No Image 18Jul

    연중 15주 목요일-고수 짐꾼의 편하게 짐 지는 비결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오늘 주님 말씀은 고생하고...
    Date2024.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72
    Read More
  5. No Image 18Jul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9
    Read More
  6. No Image 17Jul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이라고 부르십니다. 하느님과 예수님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는 것은 오늘 복음의 뒷부분에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아는 관계는 그만큼 서로 가깝다는 것을 뜻합니다. 오...
    Date2024.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4
    Read More
  7. No Image 17Jul

    연중 15주 수요일-안다는 모름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제 생각에 대표적인 교만이 바로 내가 옳다는 교만과 안다는 교만입니다.   진정 올바른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교만한 ...
    Date2024.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7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