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47-49)

하느님께서 겸손한 이에게 큰일을 하시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하리니" 여기서 ‘모든 세대’를 문자 그대로 읽으면 믿는 이들이 되겠습니다만, 좀 더 깊이 의미를 알면 그 세대의 하나됨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됩니다.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이요,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복된 마리아의 겸손을 굽어보셨고, 그래서 전능하신 분께서 그 여인에게 큰 일을 하셨고, 그분의 이름은 거룩합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9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
하느님 나라가 다가온 줄을 아시오(루카 21,31),
우리와 돌, 혹은 우리와 나무, 혹은 우리와 노새, 혹은 우리와 말은 서로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이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은 존재를 지난 모든 것과 친밀하게 지내기 때문이다. 우리와 그들이 서로 다른 것은, 그들이 이 사실, 곧 하느님이 존재를 지닌 모든 것과 친밀하께 지낸다는 사실을 아예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느님을 알아챌 수 있고, 하느님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한 덩이의 돌맹이나 한 그루의 나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면 알수록 나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고, 이 사실을 모르면 모를수록 나는 덜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가 행복한 까닭은, 하느님이 내 안에 계시거나 내 곁에 계시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하느님이 얼마나 내 ‘가까이” 계신지를 깨닫고, 하느님에 관해 잘 알기 때문입니다.“(22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유다 1장 / 루카 1-4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5 장 두 천사 세상을 떠나다
천국으로
히야친타는 루치아의 말에 잠깐 생각하더니,
“성모님께서 아직 우리에게 나타나시기 전에 오빠는 아버지의 10전을 꺼내 가지고 하모니카를 산 적이 있어. 그리고 또 한 가지, 알쥬스트렐의 아이들이 블래이로스 마을 아이들에게 돌을 던졌을 때 오빠도 몇 개 던졌었어"
동생의 이 대답을 들은 프란치스코는,
“응 그래. 그 죄는 고백했었지만 다시 한 번 하겠다. 틀렴 없이 나는 이 죄로 예수님을 퍽 슬프게 해드렸을 거야..... 지금 설령 내가 죽지 않는다 해도 그런 짓은 절대로 하지 않을 테야. 난 그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라고 하면서 두 손을 합장하고
“아! 예수님, 우리 죄를 용서하소서." 하고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루치아에게 말했다.
“내 죄의 용서를 예수님께 빌어 줘."
“그럼, 꼭 빌께. 그러나 너의 잘못을 용서하시지 않았다면 요전번 성모님은 히야친타에게 곧 너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을 거야. 지금 나는 미사 참여하러 가는 길인데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 너를 위해 기도할께"
“아! 참 신부님께 내가 성체 모실 수 있도록 청해 줘"
“그래, 청할께"
루치아가 돌아왔을 때 거의 죽게 된 병자는 히야친타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루치아를 보자 즉시 물었다.
“내가 부탁한 것을 청했어?"
“그래, 청했어"
“고마워, 천국에서 루치아를 위해 기도할께."
루치아는 여느 때와 같이 일하러 갔다.
4월 2일 올린삐아는 프란치스꼬의 병세가 더 위중해 가는 것을 알고 사제에게 청하여 고백 성사를 받게 하였다. 부활 축제도 다가오고 있었다.
신부는 병자를 문안하고 고해를 들은 후 다음날 영성체할 것을 약속하고 돌아갔다. 이로써 그는 첫영성체와 임종의 병자 영성체를 한꺼번에 영하게 되는 셈이었다. 프란치스코는 기뻐서 어떻게 할 바를 몰랐다.
저녁때 소년은 내일의 영성체 때까지 단식하고 싶은 소망을 어머니께 말하면서 죄인의 회개를 위한 마지막 희생의 허가를 청했다.(164)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6Aug

    연중 19주 금요일-하느님께서 짝 지어 주신 뜻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것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하고 싶은 적이 제게 없었다는 점입니다 여자를 싫어한 것도 아니고 연애를 싫어한 것도 아닌데, 다시 말해서 연애는 하고 싶었는데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도 생활을 제가 원했기에 결혼하...
    Date2024.08.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87
    Read More
  2. No Image 15Aug

    성모 승천 대축일

     마리아의 인사를 받고  엘리사벳이 외칩니다.  마리아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복되다고 말하는 이유는  마리아 태중의 아기가 복되기 때문인데  그 아기는 다른 아닌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그녀가 아기를 잉...
    Date2024.08.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7
    Read More
  3. No Image 15Aug

    성모 승천 대축일-은총으로, 은총으로, 은총으로!

    “아들을 낳으실 때 아무 흠 없이 동정성을 간직하신 그분께서 사후 당신의 육신을 아무 부패 없이 간직하셔야 마땅했다. 태중에 창조주를 모셨던 그분은 하느님의 집에 거처하셔야 마땅했다. 성부의 정배가 되신 성모님께서는 하늘의 신방에 거처하셔야 마땅했...
    Date2024.08.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23
    Read More
  4. No Image 15Aug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15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8
    Read More
  5. No Image 14Aug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죄를 지은 형제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우선은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이르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의 죄가  알려지지 않기를 원하시는  배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둘이 만나 해결될 수 있다면  그 사실은 다른 사람은...
    Date2024.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4
    Read More
  6. No Image 14Aug

    연중 19주 수요일-육신의 병보다 영혼의 병을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어제 복음은 백 마리 양 가운데 길 잃은 한 마리 양의 비유...
    Date2024.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76
    Read More
  7. No Image 14Aug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4.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364 Next ›
/ 13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