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 1,47)

예언서에 정통한 나타나엘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을 칭찬하고 인정하시는 이유는 그가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수 있겠소?’ 하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그의 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셨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절대 아닙니다.
그가 한 말은 불신자나 비난을 받아야 할 사람의 말이 아니라 칭송을 받아야 할 말이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나타나엘이 필립보의 말보다 예언서들의 말을 더 존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성경에서 메시아는 베들레헴, 곧 다윗의 고을에서 나와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적어도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널리 퍼져 있었으며 예언자도 오래전에 예고했던 바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자렛 출신’이라는 말을 듣자 그는 혼란스러웠고 의심
이 들어, 필립보의 말이 예언자의 예고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0 하느님은 기뻐하고, 고난을 겪고, 복을 주고, 위로하신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이사 49,13).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한 8,12)
나는 두 개의 성서 말씀을 라틴어로 읽었습니다. 첫째 본문은 성무일도에 실려 있는 것으로 이사야 예언자가 한 말입니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를 질러라.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그 천대받는 자들을 극진히 사랑하셨다”(이사 49,13).
둘째 본문은 복음서에서 우리 주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 나를 따라오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입니다”(요한 8,12).(22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한국 고대사에 나타난 하느님 신앙과 풍류도
한국 고대사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안타깝게 느끼는 점은 한민족 5천 년 역사, 그중에서도 특히 고대 시대에 관한 사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고려 시대에 들어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역사서로서 편찬되기 전에, 이미 고대 단군조선과 삼국 시대의 수많은 사료들이 있었을 것이다. 전해 내려오던 고대 사료를 최근 재야 사학자들이 연구하고 주해를 달아 출판도 하고 강단 사학자들과 활발한 학문적 토론도 벌이기 시작한 것은 참으로 다행 한 일이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전문 연구가들의 방대한 노력을 다 소개할 수도 없고 또 그럴 자리도 아닌 만큼, 한민족이 가슴속에 간직해 온 하느님 신앙의 뿌리가 무엇인지 <삼일신고(三一神誥)>를 비롯한 몇 가지 자료를 인용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한민족에게 유전 인자처럼 형성되어 있는 종교적 심성의 원형으로서 그 ‘하느님 신앙’ 또는 ‘풍류도’(風流道)가 어떻게 한국 종교사 속에서 외래 종교인 불교, 유교, 기독교 등과 해석학적 지평 융합을 이뤄왔는가를 살펴본다.(94)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Sep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우리가 흔히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상대방의 티는 보면서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순하게 크기를 비교했을 때  티와 들보는 비교되지 않습니다.  들보가 훨씬 크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 들보는 보면서 티를 보지 못...
    Date2024.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7 new
    Read More
  2. No Image 13Sep

    연중 23주 금요일-자기 눈을 보는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제 생각에 형제 눈의 티는 보고 내 눈의 들보를 못 보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작은 것은 보고 큰 것은 못 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더 크고 더 근...
    Date2024.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434 new
    Read More
  3. No Image 12Sep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0 new
    Read More
  4. No Image 12Sep

    연중 23주 목요일-원수 탓, 불행 탓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해 주며,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오늘 복음 말씀을 묵상하던 중 갑자기 극단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저를 죽이려고 ...
    Date2024.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88
    Read More
  5. No Image 11Sep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1
    Read More
  6. No Image 11Sep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사람들에게 좋을 말을 듣고 싶지  그렇지 않은 말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좋게 대해주기를 원하지  함부로 대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미움과 칭찬에 대해  조금은 다른...
    Date2024.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4
    Read More
  7. No Image 11Sep

    연중 23주 수요일-행복에 깨어 있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깨어 있음에 대해 묵상코자 하는데 오늘은 자기의 행복과 불행에 깨어 있어야 함에 대해 묵상코자 합니다.   이 묵상을 하기로 한 것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면서도 의외로 자기가 지금 행복한지 불행한지에 대해서 깨어 있지 않...
    Date2024.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6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49 Next ›
/ 13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