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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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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5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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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루카 5,4-6).

설교의 그물로 사람을 낚으시는 예수님
주님께서는 시몬과 그 일행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밤새도록 애썼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러면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물을 던졌고,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눈앞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현상을 보고, 그들은 자기네 수고가 보상을 받을 것이며 복음의 그물을 열심히 던지면 합당한 결실을 거두리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그물에는 이교의 많은 무리도 걸려들 것이었지요. 그런데 베드로와 그 일행이 자기들 힘만으로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릴 수 없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십시오. 그들은 너무나도 놀라 할 말을 잃고, 함께 고기 잡던 다른 배의 동료들에게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거룩한 사도들을 도왔듯이 지금도 많은 사람, 특히 복음서에 기록된 내용의 의미를 연구하는 이들이 그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들 말고도 또 있지요. 진리의 교의에 정통한 지도자들, 교사들, 사목자들이 그들입니다. 이렇게 그물은 지금도 던져지고 있으며,그리스도께서 그 그물을 채우시고, 성경이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자들이라고 표현한, 말하자면 세속의 험한 풍파와 소용돌이에 시달리는 자들을 회개로 부르십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0 하느님은 기뻐하고, 고난을 겪고, 복을 주고, 위로하신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이사 49,13).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한 8,12)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한다: 영혼의 핵 속에서 “하느님은 푸룻푸룻하고, 꽃을 피운다. 모든 기쁨과 존경 속에서 하느님은 자신 안에 존재한다. 거기에는 값진 기쁨,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기쁨이 다스린다. 이제까지 누구도 그 기쁨을 충분히 말할 수 없었다.” 신적인 기쁨은 신성만큼이나 형언할 수 없다. “하느님 안에는 진노라든가 슬픔과 같은 것이 없다. 사랑과 기쁨만이 있을 뿐이다.” 다른 자리에서, 엑카르트는 이와 유사한 투로 말한다. 하느님은 “오로지 우리 지신의 것이 되기를 바란다. … 우리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다시없는 기쁨이자 즐거움이다. 그분이 이렇
게 되면 될수록, 그분의 기쁨과 즐거움은 더욱 커진다.” (234)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9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루카 11-13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5 장 두 천사 세상을 떠나다
영혼 승화의 비결
그러고는 공포와 감동에 벌벌 떨면서 무릎을 꿇고 두 손 모아 뜨거운 기도를 바치는 것이었다.
“아아, 예수님.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지옥불에서 구하소서."
또 다른 때 히야친타는 무척이나 감동된 양 두 친구를 부르며 말했다.
“루치아, 프란치스코, 나와 함께 기도해 줘 . 영혼들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많이많이 기도해야겠어.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떨어진다.... 왜 성모님은 죄인들에게 지옥을 보여 주시지 않을까? 지옥을 보여 주시면 저 사람들은 아예 죄를 짓지 않을 텐데. 그리고 지옥에 떨어지지도 않을 텐데 말이야! "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고바 다 이리아에 구름처럼 모여든 어느 날
그녀는 루치아에게 속삭였다.
“그분께 이 사람들 모두에게 지옥을 보여 주시도록 청해 보면 안 되니? 틀림없이 모두 회개할 거야"
또 어느 때는 정신 없이 골똘히 생각하다가 크게 소리쳤다.
“많은 사람이 지옥에 떨어진다. 정말로 많은 사람이! 아......"
“무서워 말어, 얘. 넌 천국에 가지 않니! "
“그건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난 이 모든 사람을 천국에 가게 하고 싶단 말이야!"
영원과 지옥에 대한 생각은 히야친타로 하여금 이승의 온갖 것으로부터 마음을 떼게 하였고 그녀에게 영웅적인 희생을 실천하게 하였다. 그녀는 두 사람과 의논한 끝에 앞으로는 춤을 추지 않기로 작정하였다. 우렘의 감옥에서 춤춘 것은 불행한 죄수를 위로해 주려고 한 것에 불과하였다.
지옥 환시를 본 며칠 후 성 요한 축일에 사람들은 불을 쪼이며 둘러서서 춤을 추었다. 다른 친구가 히야친타를 데리러 왔을 때 그녀는 루치아에게 말했다.
“난 그곳에 가지 않을 거야 "
“왜?"
‘예수님께 희생을 바치기 위해 이제부터 춤추지 않겠어."(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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