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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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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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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다시, “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마르 8,29)

신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까닭
메시이는 곧 ‘그리스도’입니다. 히브리어로 메시아이고, 그리스어로 ‘그리스도’이며, 라틴어로는 ‘기름부음 받은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어 ‘크리스마는 라틴어로는 ‘기름부음’을 뜻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 곧 ‘기름부음 받은 이’라고 불립니다. 베드로가 말했듯이 ‘하느님께서 그분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셨기”(사도 10,38) 때문입니다. 시편 저자도 찬미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하느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당신 동료들에 앞서 당신에게 부어 주셨습니다”(시편 45,8). 그분은 우리를 당신 동료들이라 부르십니다. 우리는 세례 때 성령의 은총을 받기 위해 크리스마 성유로 기름부음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임아 ‘그리스도인’이라 불립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6
의지를 버려라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께 애원했다(탈출 32,11).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당신께서는 먼저 당신의 것이 되지 않은 사람과는 함께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밤낮으로 하느님의 귀를 멍멍하게 할 정도로 ”아버지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 6,10)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정작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당치 않게도 화를 냅니다. 우리의 뜻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여러분의 뜻이 된다면, 그것은 더욱 좋은 일입니다. 여러분의 뜻이 하느님의 뜻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앓고 있다면, 하느님의 뜻을 거슬러 병이 낫기를 바라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여러분의 쾌유가 하느넘의 뜻이 되게 해 달라고 빌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하느님의 뜻이 여러분의 뜻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앓고 있다면, 하느님의 이름으로 내버려 두십시오. 여러분의 벗이 죽어 가고 있다면, 하느님의 이름으로 내버려 두십시오. 보다 확실하고 당연한 진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옥의 고통과 연옥의 고통과 온 세상의 고통이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것이라면, 우리는 지옥의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견뎌야 할 것입니다.(33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5-8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5 장 두 천사 세상을 떠나다
성체의 예수님과 함께 희생이 되다
마지막 날의 사연들
이 고아원에는 성당의 특별 제단과 통하는 방 하나가 있었다. 히야친따는 자주 이 방에 들어가서 기도하였는데 그곳에서는 아무에게도 보일 염려 없이 감실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소녀의 골몰한 태도는, 특히 열정에 타는 눈으로 감실을 바라보는 그 눈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고아원에서 건강 상태가 조금 좋을 때는 사제에게 청하여 이승에서의 최대 희망인 영성체를 하였다.
그 동안의 병고로 기진맥진한 소녀의 허약한 몸에는 고통이 끊일 때가 없었으나 성모님은 천상에서 자주 소녀를 방문하시어 위로하시고 북돋아 주시었다.
어느 날 소녀가 병석에 누워 있을 때 친절한 원장이 문병을 왔다. 그러자 히야친따는,
“대모님, 조금 있다 오셔요. 난 지금 마침 성모님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며
변용된 아름다운 용모로 성모님이 오실 방향을 고요히 바라보았다.
천상 모후와의 대화가 끝나자 소녀는 연령과 교육을 훨씬 초월한 고상한 사정을 대모님께
이야기했었다. 죄, 전쟁, 사제들에 관한 약간의 생각은 그 원장의 손을 거쳐 기록되어 전해졌다.
어느 날 원장은 그런 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느냐고 물었다.
“성모님께로부터 배웠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제가 생각하기도 했지요. 전 생각하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하고 대답했다.
소녀는 예언도 했었다. 두 언니 훌로리다와 데레사의 죽음에 관해서 그리고 원장과 주치의, 그 밖의 사람들의 장래에 관한 예언이었다. 예언은 잘도 들어맞았다. 이런 일은 초자연적 계시가 아니고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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