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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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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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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루카 24,36-43)

죽음을 가벼이 여긴 제자들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뒤에도 육신 안에 계셨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분은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고 하셨지요. 그들은 즉시 그분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분 몸을 잡아 보고 그분 숨결을 느낀 그들은 확신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죽음을 가벼이 여겼고 결국 죽음을 이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뒤에 주님께서는 비록 영으
로는 아버지와 하나이셨지만,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그들과 함께 잡수시고 마시셨습니다.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그런 이유로 영성의 대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영적인 행위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영혼의 모든 기능을 영혼의 구석으로 모아들이고, 모든 이미지와 형상을 여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 여러분은 행위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말하건대, 여러분은 망각의 상태, 곧 자기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면, 고요와 침묵 속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거기, 곧 무지의 상태에서만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는 그곳에서 말씀이 분명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이제 또 다른 물음이 제기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무식(無識)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계시는군요"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하느님이 사람을 지으신 것은 지식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여,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옵소서”라고 예언자가 말했듯이 말입니다(토비 13,4 참조).(37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드디어 한 분의 주교가
마침내 주교의 책상에는 이 사건에 관한 서한이 산더미를 이루고 여러가지 의견이 쇄도하였다. 그 중에 발현을 본 아이들에게 많은 동정심을 품고 있었던 우렘의 수석사제 페레이라 신부가 발표한 의견을 아래 기록하겠다.
“저는 고바 다 이리아에서 생긴 사건을 보고하는 데 퍽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불가사의한 이 상황 속에 너무나도 분명한 하느님의 손길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파티마의 사건을 유리하게 선전하는 것을 반대하기는 커녕 솔선 참가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초자연적인지 아닌지의 판정은 교회의 가르침을 기다리는 바입니다.”
주교는 발현을 믿는 자, 무관심한 자, 적의를 품고 있는 자들의 의견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거나 말을 듣거나 할 뿐 자신의 판단은 삼간 채 만사를 다 알려고 힘썼다. 어쨌든 주교는 태도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될 걱정스러운 문제가 자신앞에 가로놓여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파티마의 사건은 단순한 보통 일이 아니었다. 이 발현의 진실성을 믿는 사람의 수는 수백만 이상이었고 그들은 고바 다 이리아의 성모께 대한 신심의 인가와 규정을 간청하고 있
었다.
매월 13일이 되면 수만의 사람들이 기도하러 갔다. 거기에는 아무런 혼란도 없었다. 단지 꼭 한 번, 가망이 전혀 없다고 선고받은 병자가 완쾌된 기쁨을 성모님께 감사드리는 뜻에서라며 뽈뜨 드 모스의 화약 제조인이 아무 예고도 없이 스물 한 발의 예포를 놓은 사건이 있었을 뿐이다(1919년 10월 13일).(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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