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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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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스테파노가 그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 말입니다.

어제, 오늘의 사도행전에서 스테파노를 묘사하는 것을 모아보았습니다.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페파노는”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처럼 보였다.”
“스테파노는 성령이 충만하였다.”

사도행전은 스테파노를 성령이 충만한 사람으로,
반대자들은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
죄목으로 치면 너무 거창한 죄를 지은 사람입니다.
왕의 명을 거역하면 죽여버리는데
성령을 거역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저히 살려둬서는 안 되겠지요?
그런데 스테파노는 그들을 벌하지는 말아 달라고 합니다.
왕은 명을 어기면 죽이기에 왕의 명은 거역치 않는데
성령을 거스르면 벌주지 않으니까 성령은 자주 거스르는 것일까요?
오늘 스테파노는 이들에게 줄곧 성령을 거슬렀다고 나무랍니다.

사실 사람들은 성령을 거슬렀다는 말의 영문을 모를 것이고,
줄곧 성령을 거슬렀다는 말은 더더욱 영문을 모를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한 번도 성령을 거역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상 그들이 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에게 한 것뿐입니다.
그러니 거역을 했더라도 사람들에게 했지 성령을 거역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잘 대해 준적도 많았으니
줄곧 거역했다고 하는 것은 너무 억울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것이 성령을 거역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각 사람 안에서 하시는 것을 막는 것이
사실은 성령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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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까치 2012.04.25 19:51:46
    제가 두려워하는 말씀 입니다. 나의옮고그름으로 섣부른 판단으로 하느님의뜻에 아니 주님의 일에 방해꾼일까봐 잘 모르는것 기디리고 내혀 자갈을 물리게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순간순간 예수님은 어떻게보실지 감사합니다.
  • ?
    홈페이지 에스더 2012.04.25 19:51:46
    오늘 당신의...
    죽음과 부활에 연결 되어 뿌리를 내립니다.

    주님께 맞지 않는...
    나의 염려,불안,근심,야심,자아성찰

    성령을 거역한...
    나의 천연적인 특이한 옛기질

    주님과 하나 되지 못한
    모든 방해하는 요소들을 회개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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