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647 추천 수 0 댓글 5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르 3,21)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예수님의 친척들이 예수님을 미친 놈(?)이라고 생각하였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해도
친척들은 오히려 옹호해야 할 듯한데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형제더러 미친 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지옥불에 던져져야 한다고 했던가!
헌데 가만 생각해보면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잘 안다고 여기기 때문에
영적인 변화 앞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다.
우리도 사실
가족이나 형제, 친구들에게
이해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내어뱉든 아니든 '미친 놈'이라 여기는 것은 아닐까???

어쨌든
예수님처럼 한번 미쳐봤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 또한
한때는 예수에게 미쳤고
복음의 가치에 미치지 않았던가!
프란치스코에게 미쳤고
가난의 영성에 미치지 않았던가!
헌데 지금은...
그냥저냥 정상인(?)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니...

오늘
미칠 수 있는 은혜(?)를 한번 청해봄은 어떨까???

성녀 아녜스 축일에...
그녀도 미쳤지... 그래서 현실과 타협 못하고
그 어린 나이에도 동정을 지키면서까지 순교했으니...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빈자 2006.08.22 03:04:05
    그렇치요. 미친 예수님 보고 안미치면 예수쟁이 아니지요.
  • ?
    홈페이지 아녜스 2006.08.22 03:04:05
    맞아요, 그녀도 미쳤지 이 좋은 세상 어린것이 겁대가리도 없이......
    나도 미치고 싶다. 그러나 그렇게 안됀다 이리재고 저리재고......
    욕심이 씰대없는 욕심이 너무 많다 너무 많아 .
  • ?
    홈페이지 소아 2006.08.22 03:04:05
    체면 차리면서 미칠 수는 없는 거죠?^^ 아직 보는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세속인이라..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정말 좋은 말로 예수로 인해, 예수를 위해 미친 "예수쟁이"가 되어야 할텐데...
  • ?
    홈페이지 필립 2006.08.22 03:04:05
    미친다는 거....그거 아무나 할 수 없는 듯...
  • ?
    홈페이지 Agnes 2006.08.22 03:04:05
    미칠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Mar

    성 요셉 대축일 단상

    오늘은 예수님의 양-아버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아버지 요셉이 얼마나 중요한 역을 맡았는지 잠깐 살펴봅니다. 예수님 당시에 아버지의 역할은 절대적이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얼마 전까지 철저히 그랬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가부장 중심의 사회...
    Date2006.03.20 By박필 Reply0 Views3084
    Read More
  2. No Image 17Mar

    사순 제3 주일

    예루살렘 성전 정화 이스라엘 민족의 단일성을 지탱해주던 두 가지 핵심이 있었으니, 하나는 모세의 율법이요, 다른 하나는 예루살렘 성전 예배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이것을 가르치는 사제들이 있었고, 이것을 실천하는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Date2006.03.17 By박필 Reply0 Views2846
    Read More
  3. No Image 11Mar

    사순 제2 주일

    인생의 황홀경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황홀경에 듭니다. 부모님이 애틋하게 자식을 사랑할 때, 자식이 정성을 다하여 부모님께 효도할 때, 남녀가 다정한 눈빛으로 사랑을 속삭일 때, 어려움 중에 있는 우리를 친구가 허물없이 도와줄 때, 문제 해결을 못하고...
    Date2006.03.11 By박장원 Reply0 Views2577
    Read More
  4. No Image 04Mar

    사순 제1 주일

    예수님의 유혹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많은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유혹을 당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해 가르침을 주실 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구를 넣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유혹을 받으셨을까요? 모...
    Date2006.03.04 By박장원 Reply4 Views3093
    Read More
  5. No Image 28Feb

    재의 수요일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오늘 첫날... 재를 머리에 받습니다. 그 옛날 구약시대에는 참회의 표시로 머리에 재를 뒤집어쓰고, 참회의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상징적인 의미로 머리에 재를 아주 조금 받습니다. 회개의 표시입니다. 속죄의 표시입니다....
    Date2006.02.28 By박장원 Reply0 Views2925
    Read More
  6. No Image 25Feb

    연중 제8 주일

    새 술은 새 부대에 예수님을 일컫는 말 중에 단연 압도적인 것은 “새로운”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새로움과 낡음을 가르는 잣대가 되십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치, 새로운 사람, 새로운 술, 새로운 천, 새로운 정신...
    Date2006.02.25 By박장원 Reply0 Views3053
    Read More
  7. No Image 17Feb

    연중 제7 주일

    중풍병자 치유 지난 주일엔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깨끗이 낫게 해주셨음을 묵상했습니다. 이번 주일엔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깨끗이 낫게 해주십니다. 나병이나 중풍이나 다 고칠 수 없는 병들입니다. 오늘날도 이런 병은 못 고칩니다. 다 고질병이요 불치병...
    Date2006.02.17 By필립 Reply0 Views323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14 1315 1316 1317 1318 1319 1320 1321 1322 1323 Next ›
/ 132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