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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3.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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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005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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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기차타고

내려가면서

딴짓 하다가 그만

종착역을 놓쳐 버렸다.

그러나 내가 본것은

마음이 혼란스러워도

기차는 떠나고

혼란스럽지 않아도

기차는 떠나는 것이었다.

어차피 놓친것

잡을수가 없는것

놓친것을 잡지않고

놓아버리니

내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하다.

삶도 수행도

그러한 관점에서 산다면

살아 볼 만 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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