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가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리시어
그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고 예언을 하였다.”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
물의 세례와 불의 세례.
루카복음과 오늘의 사도행전과 사도행전의 다른 몇 곳에서 얘기되는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루카복음 3장에 의하면 요한의 세례는 물의 세례이고,
예수께서 베푸시는 세례는 성령과 불의 세례입니다.
오늘의 사도행전도 “요한은 세례를 주면서, 자기 뒤에 오시는 분
곧 예수님을 믿으라고 백성에게 일렀습니다.”고 얘기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난 뒤 바오로가 안수하자
성령을 받게 되었다고 얘기함으로써
요한의 세례는 예수님의 세례를 준비하는 세례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게 되는 성령의 세례야말로
더 높은 차원의 세례임을 얘기합니다.
이를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물의 세례라고 하니 죄를 씻는 세례이고
이에 비해 성령의 세례는 불의 세례라고 하니 사랑의 세례입니다.
물의 세례는 자기를 향하고
불의 세례는 하느님을 향합니다.
다시 말해서
물의 세례는 죄스런 자기와 마주하게 하지만
불의 세례는 사랑해야 할 하느님과 이웃을 마주하게 합니다.
자기의 죄를 씻는 것도 회개이고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가 죄를 씻는 것으로 그친다면
죄를 온전히 씻을 수 있는지도 미지수이지만
씻을 수 있을지라도 너무 칙칙하고 어둡습니다.
왜냐면 나만 보는 것이고
내 안에서도 죄만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상 더럽고 못 생겼으니 그 얼굴 깨끗이 씻고 화장하라고 지청구하면
누가 하구한날 그 짓 하겠습니까?
다들 얼마 못 가서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기껏 잘 해봐야 죄를 씻은 것입니다.
사랑을 만난 것이 아니고
사랑을 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는 죄인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좀 뻔뻔스러울지 몰라도 사랑하면 됐지
죄인이라고 방구석, 곧 자기 안에 갇혀서
사랑도 못하는 멍청이 짓은 그만 두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죄라는 것도 사랑하지 않는 죄이지
뭐 다른 죄가 있겠습니까?
감히 말씀드리지만 사랑하지 않는 죄 외에 다른 죄가 있다면
그런 죄는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사랑하지 않는 죄는 작은 죄라도 그걸 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제가 얼굴을 깨끗이 씻고 화장을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하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죄에 머물지 않고 사랑을 향하고
나를 벗어나 하느님과 이웃에게로 가는 겁니다.
음습하게 죄나 들여다보고 눈물을 찔찔 짜는 그 시간에
성령의 세례를 받은 자답게
창밖의 새보다 더 하느님을 더 찬미하고
있는 사랑 다 기울여 이웃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그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고 예언을 하였다.”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
물의 세례와 불의 세례.
루카복음과 오늘의 사도행전과 사도행전의 다른 몇 곳에서 얘기되는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루카복음 3장에 의하면 요한의 세례는 물의 세례이고,
예수께서 베푸시는 세례는 성령과 불의 세례입니다.
오늘의 사도행전도 “요한은 세례를 주면서, 자기 뒤에 오시는 분
곧 예수님을 믿으라고 백성에게 일렀습니다.”고 얘기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난 뒤 바오로가 안수하자
성령을 받게 되었다고 얘기함으로써
요한의 세례는 예수님의 세례를 준비하는 세례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게 되는 성령의 세례야말로
더 높은 차원의 세례임을 얘기합니다.
이를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물의 세례라고 하니 죄를 씻는 세례이고
이에 비해 성령의 세례는 불의 세례라고 하니 사랑의 세례입니다.
물의 세례는 자기를 향하고
불의 세례는 하느님을 향합니다.
다시 말해서
물의 세례는 죄스런 자기와 마주하게 하지만
불의 세례는 사랑해야 할 하느님과 이웃을 마주하게 합니다.
자기의 죄를 씻는 것도 회개이고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가 죄를 씻는 것으로 그친다면
죄를 온전히 씻을 수 있는지도 미지수이지만
씻을 수 있을지라도 너무 칙칙하고 어둡습니다.
왜냐면 나만 보는 것이고
내 안에서도 죄만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상 더럽고 못 생겼으니 그 얼굴 깨끗이 씻고 화장하라고 지청구하면
누가 하구한날 그 짓 하겠습니까?
다들 얼마 못 가서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기껏 잘 해봐야 죄를 씻은 것입니다.
사랑을 만난 것이 아니고
사랑을 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는 죄인이어도 사랑하겠습니다.
좀 뻔뻔스러울지 몰라도 사랑하면 됐지
죄인이라고 방구석, 곧 자기 안에 갇혀서
사랑도 못하는 멍청이 짓은 그만 두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죄라는 것도 사랑하지 않는 죄이지
뭐 다른 죄가 있겠습니까?
감히 말씀드리지만 사랑하지 않는 죄 외에 다른 죄가 있다면
그런 죄는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사랑하지 않는 죄는 작은 죄라도 그걸 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제가 얼굴을 깨끗이 씻고 화장을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하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죄에 머물지 않고 사랑을 향하고
나를 벗어나 하느님과 이웃에게로 가는 겁니다.
음습하게 죄나 들여다보고 눈물을 찔찔 짜는 그 시간에
성령의 세례를 받은 자답게
창밖의 새보다 더 하느님을 더 찬미하고
있는 사랑 다 기울여 이웃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또 온 마음으로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