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여인 중에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Of all women you are the most blessed,
and blessed is the fruit of your womb.
Yes, blessed is she who believed that
the promise made her by the Lord would be fulfilled."
마리아의 방문을 받은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행복한 여인이라고 합니다.
이 번역이 크게 틀렸다고 할 수 없고,
저도 이 번역이 영성적 의미 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리고 모두가 행복을 바랍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행복하게 되는지 생각이 다릅니다.
크게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다를 겁니다.
예를 들어, 불교 신자들은 자기가 성불하여 행복하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사를 할 때 “성불成佛하소서!”하고 인사합니다.
수행을 잘 하여 부처가 되라는 덕담식의 인사입니다.
그러니까 행복의 근원이 자기에게 있고,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자기행복이 달렸습니다.
이에 비해 그리스도교를 포함하여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행복하게 된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는 “God bless you!"하고 인사합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재채기를 하면 “God bless you!"하는데,
재채기를 하는데 왜 이 인사를 하는지 몰랐습니다.
들은 얘기지만, 서양에서 재채기는 재앙의 징조이기에
재채기를 할 때 재앙을 물리치라고
이에 맞서 하느님의 축복을 빌어주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 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겁니다.
이런 뜻에서 저는 현재의 번역, “여인 중에 복되시며”나
개신교의 번역,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보다
200 주년 기념 성서의 “여자들 중에 축복받았으며”가
더 나은 번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복 주시는 분이 맞고,
마리아는 그것을 굳게 믿었기에 “복이 있는” 또는 “복된” 여인인데
그 복이란 어떤 복입니까?
재물 복입니까?
건강 복입니까?
출세 복입니까?
이런 복은 절대 아니겠지요?
엘리사벳이 얘기하듯 그것은 자식 복입니다.
태중의 아드님 덕분에 복되신 것입니다.
태중의 아드님이 복덩이라는 뜻입니다.
수만금의 금보다도 아들이 더 소중하다는 말처럼
아드님이 마리아에게는 축복 중의 축복인데,
그 아드님이 보통 아들도 아니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니까 복 주시는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
복 받으시는 어머니 마리아이신 겁니다.
오늘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을
서로 확인하고 함께 기뻐하며 같이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그러니 복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행복한 사람들임을
우리도 굳게 믿고 함께 기뻐하며 같이 하느님을 찬미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이 마리아라고 생각하고
당신은 여인 중에 가장 복되다고 엘리사벳처럼 덕담의 인사를 합시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Of all women you are the most blessed,
and blessed is the fruit of your womb.
Yes, blessed is she who believed that
the promise made her by the Lord would be fulfilled."
마리아의 방문을 받은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행복한 여인이라고 합니다.
이 번역이 크게 틀렸다고 할 수 없고,
저도 이 번역이 영성적 의미 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리고 모두가 행복을 바랍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행복하게 되는지 생각이 다릅니다.
크게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다를 겁니다.
예를 들어, 불교 신자들은 자기가 성불하여 행복하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사를 할 때 “성불成佛하소서!”하고 인사합니다.
수행을 잘 하여 부처가 되라는 덕담식의 인사입니다.
그러니까 행복의 근원이 자기에게 있고,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자기행복이 달렸습니다.
이에 비해 그리스도교를 포함하여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행복하게 된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는 “God bless you!"하고 인사합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재채기를 하면 “God bless you!"하는데,
재채기를 하는데 왜 이 인사를 하는지 몰랐습니다.
들은 얘기지만, 서양에서 재채기는 재앙의 징조이기에
재채기를 할 때 재앙을 물리치라고
이에 맞서 하느님의 축복을 빌어주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 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겁니다.
이런 뜻에서 저는 현재의 번역, “여인 중에 복되시며”나
개신교의 번역,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보다
200 주년 기념 성서의 “여자들 중에 축복받았으며”가
더 나은 번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복 주시는 분이 맞고,
마리아는 그것을 굳게 믿었기에 “복이 있는” 또는 “복된” 여인인데
그 복이란 어떤 복입니까?
재물 복입니까?
건강 복입니까?
출세 복입니까?
이런 복은 절대 아니겠지요?
엘리사벳이 얘기하듯 그것은 자식 복입니다.
태중의 아드님 덕분에 복되신 것입니다.
태중의 아드님이 복덩이라는 뜻입니다.
수만금의 금보다도 아들이 더 소중하다는 말처럼
아드님이 마리아에게는 축복 중의 축복인데,
그 아드님이 보통 아들도 아니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니까 복 주시는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
복 받으시는 어머니 마리아이신 겁니다.
오늘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을
서로 확인하고 함께 기뻐하며 같이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그러니 복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행복한 사람들임을
우리도 굳게 믿고 함께 기뻐하며 같이 하느님을 찬미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이 마리아라고 생각하고
당신은 여인 중에 가장 복되다고 엘리사벳처럼 덕담의 인사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