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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14.05.02 23:01

조회 수 3655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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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수많은 생명이 살아있다는것

그것은 흔들리지않는 굳건한

산이 있다는것이고


내가 참생명이 되어 살아갈때

그것은 내가 하느님앞에

흔드리지않는 굳건한 믿음을

지니고 살아가야한다는것을

배워야 할것이다.


정상에 올라섰을때

성취감에 교만해지지말고

다시 내려갈것을 생각하여

겸허해지고


내인생의 정상에 올라섰을때

교만해지지말고

죽을때 내려와 땅아래에

묻힌다는 것을 배워야 할것이다.


또 정상에 올라섰을때

아름다운경치에 푹빠져

거기서 평생을 살고 싶을지라도


입구에서 올라와

다시 입구로 내려간다는것을

알아 소유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내가 인생에서 성공했을때

그 좋음에 평생을 끌어안고

살고 싶을지라도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것을 알아

소유하지 말것이다.


정상으로가는중에

잘못된길을 가게되어

헤메다가 올바른길을 찾게되면

그 자리에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다시 내려가든지 거기서부터

새로운길을 걸어야하는 것처럼


이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닌줄 알아

진리를 찾다가 헤메다가

진리를 찾게 되었을때

알고만있는 그것이 전부인양

끌어안고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거기서부터 실천으로 새로이

시작한다는것을 배워야 할것이다.


울창한숲이 나를 덮을지라도

답답해하기보다는


울창한숲이 나를 덮을지라도

그깊은 숲속에 크나큰 가르침들이

나를 덥고있다는것을 깨달아

그래서 나는 울창한숲이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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