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해서 다짐, 결심, 반성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이것을 살자는 것이요,
이것을 증거 하자는 것이요,
이것을 전하자는 것이요,
이것을 잘 하고 있는지 다시 결심, 다짐, 반성하자는 날입니다.
성서 본문은 이사2,1-5; 로마10,9-18; 마태28,16-20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예수님의 말씀, 가르침, 행적이 인간에게 복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복음이지요.
예수님의 삶과 죽음, 십자가와 부활이 인간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까?
남자, 여자, 노인, 소년소녀....이른바 남녀노소...
갓난 아가들, 유아들, 어린이들, 소년소녀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젊은이들, 군인들, 장년들, 중년들, 노년들.....
부자와 빈자....
명예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보통시민들...
권력을 쥔 자와 쥐지 못한 군중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삶과 죽음, 말씀과 가르침, 행적이 모두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궁극적 관심,
즉 하느님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 운명인 생로병사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 운명인 무명에 대해서 가르침을 주셨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 운명인 탐욕에 대해서 일침을 주셨습니다.
이 괴로운 공통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그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예로부터 부자나 명예를 가진 자, 권력자들은
궁극적 관심에는 관심이 없고,
현세적 관심, 일시적 관심, 세속적 관심에만 몰두합니다.
호의호식하고
고실광대에 살고,
취미생활을 하는 것에 관심을 둡니다.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쌓고, 더 많이 얻기 위해서
고군분투합니다.
이른바 탐욕에 빠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력욕에 빠져서,
명예욕에 빠져서,
재물욕에 빠져서,
온갖 탐욕에 빠져서,
짓밟고, 죽이고, 음모를 꾸미고, 더러운 게임을 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게 매우 비판적이셨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매우 부정적이셨습니다.
반대로, 없는 사람들, 순박한 이들, 지친 이들, 초점을 잃은 이들, 가난한 이들,
희망이 없는 이들, 소외된 이들, 병자들, 환자들, 서민들, 죄인들....에게는
손수 찾아가 복음을 알려주시고, 병을 치유해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고, 어루만져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려고 매우 분주하셨습니다.
이 고을 저 고을을 두루 돌아다니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우리 인간들이 고위저하를 막론하고 모두 하느님을 그리워하고,
하느님과 통하고,
하느님의 기운을 먹고 살고...
깨어있고,
하늘과 교류하고,
하늘의 사랑을 충만히 받고,
평화롭고, 여유롭고, 기쁘고, 감사하고, 낙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생이 다하는 날까지 그런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매우 분주하셨습니다.
때로는 식사할 시간도 없으셨습니다.
그분은 그 일을 위해 애를 쓰시고,
사람들을 찾아가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분주하시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만이 사람을 구하고,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사람을 살만하게 하는 삶의 보람이요,
삶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이 하느님의 뜻이고, 하느님의 정의이고,
하느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늘과 통하고
하늘의 사랑을 받고
하늘의 기운을 먹으면....
지극한 평화가 오고,
깨침이 오고,
밝음이 오고,
빛이 오고,
탐욕이 사라집니다.
오늘 전교주일에 반성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늘과 통하고
우리가 정말 마음이 평온하고
우리가 정말 건강한 삶을, 자제된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전교주일에 단순히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전에
먼저 내가 복음을 살고, 복음의 향기를 내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이것이 잘 된 사람에게 복음을 전도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내면이 밝아 저절로 복음을 전합니다.
어두컴컴하지 않고 밝고 환하여 빛이 발산되어 나갑니다.
그런 사람은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근심,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에게서 복음적 향기가 저절로 발산됩니다.
또 인생의 생로병사의 의미를 깨달아 거기에 순응하게 됩니다.
또 인간에게 운명처럼 다가오는 한없는 탐욕을 스스로 통제하여
절제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저절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삶이 곧 전도입니다.
삶이 곧 향기입니다.
삶이 곧 복음입니다.
삶이 곧 진리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해서 다짐, 결심, 반성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이것을 살자는 것이요,
이것을 증거 하자는 것이요,
이것을 전하자는 것이요,
이것을 잘 하고 있는지 다시 결심, 다짐, 반성하자는 날입니다.
성서 본문은 이사2,1-5; 로마10,9-18; 마태28,16-20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예수님의 말씀, 가르침, 행적이 인간에게 복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복음이지요.
예수님의 삶과 죽음, 십자가와 부활이 인간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까?
남자, 여자, 노인, 소년소녀....이른바 남녀노소...
갓난 아가들, 유아들, 어린이들, 소년소녀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젊은이들, 군인들, 장년들, 중년들, 노년들.....
부자와 빈자....
명예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보통시민들...
권력을 쥔 자와 쥐지 못한 군중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삶과 죽음, 말씀과 가르침, 행적이 모두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궁극적 관심,
즉 하느님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 운명인 생로병사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 운명인 무명에 대해서 가르침을 주셨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 운명인 탐욕에 대해서 일침을 주셨습니다.
이 괴로운 공통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그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예로부터 부자나 명예를 가진 자, 권력자들은
궁극적 관심에는 관심이 없고,
현세적 관심, 일시적 관심, 세속적 관심에만 몰두합니다.
호의호식하고
고실광대에 살고,
취미생활을 하는 것에 관심을 둡니다.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쌓고, 더 많이 얻기 위해서
고군분투합니다.
이른바 탐욕에 빠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력욕에 빠져서,
명예욕에 빠져서,
재물욕에 빠져서,
온갖 탐욕에 빠져서,
짓밟고, 죽이고, 음모를 꾸미고, 더러운 게임을 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게 매우 비판적이셨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매우 부정적이셨습니다.
반대로, 없는 사람들, 순박한 이들, 지친 이들, 초점을 잃은 이들, 가난한 이들,
희망이 없는 이들, 소외된 이들, 병자들, 환자들, 서민들, 죄인들....에게는
손수 찾아가 복음을 알려주시고, 병을 치유해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고, 어루만져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려고 매우 분주하셨습니다.
이 고을 저 고을을 두루 돌아다니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우리 인간들이 고위저하를 막론하고 모두 하느님을 그리워하고,
하느님과 통하고,
하느님의 기운을 먹고 살고...
깨어있고,
하늘과 교류하고,
하늘의 사랑을 충만히 받고,
평화롭고, 여유롭고, 기쁘고, 감사하고, 낙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생이 다하는 날까지 그런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매우 분주하셨습니다.
때로는 식사할 시간도 없으셨습니다.
그분은 그 일을 위해 애를 쓰시고,
사람들을 찾아가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분주하시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만이 사람을 구하고,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사람을 살만하게 하는 삶의 보람이요,
삶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이 하느님의 뜻이고, 하느님의 정의이고,
하느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늘과 통하고
하늘의 사랑을 받고
하늘의 기운을 먹으면....
지극한 평화가 오고,
깨침이 오고,
밝음이 오고,
빛이 오고,
탐욕이 사라집니다.
오늘 전교주일에 반성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늘과 통하고
우리가 정말 마음이 평온하고
우리가 정말 건강한 삶을, 자제된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전교주일에 단순히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전에
먼저 내가 복음을 살고, 복음의 향기를 내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이것이 잘 된 사람에게 복음을 전도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내면이 밝아 저절로 복음을 전합니다.
어두컴컴하지 않고 밝고 환하여 빛이 발산되어 나갑니다.
그런 사람은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근심,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에게서 복음적 향기가 저절로 발산됩니다.
또 인생의 생로병사의 의미를 깨달아 거기에 순응하게 됩니다.
또 인간에게 운명처럼 다가오는 한없는 탐욕을 스스로 통제하여
절제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저절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삶이 곧 전도입니다.
삶이 곧 향기입니다.
삶이 곧 복음입니다.
삶이 곧 진리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