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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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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자유를 향하여


정직하게 말하는 것처럼 어려운 화술은 없다.
참말일수록 겉으로 드러내기까지
거부반응이 가로막는 일은 어인 까닭일까,


살고 있으면서도 살고 싶다 하고
말하고 있으면서도 말하고 싶다하며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곁에 두고도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생겨날까,
또한 상처 투성이면서도 아프지 않다하는 이 모순은 모두 무엇인가,


노도가 없는 바다는 바다가 아니며
위험이 따르지 않는 산도 산이 아니다.
상처를 드러내는 일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정직한 인식과 청결한 표현들은 자연 안에 깃들어 있다.
정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일은 용기가 필요하며
그로부터 자유를 얻는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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