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평화가 시냇물처럼
남녘땅 악양의 은둔소 자리를 보고 돌아왔다.
박경리씨의 토지에 나오는 고장.
가까이 섬진강변 벗꽃, 때를 맞춰 가던날 활짝 만개,
꽃 좋아하는 나를 환영하니 감개무량,
화사한 벗꽃 터널을 지나는 그 기분이란...!!!
'봄"하면,
생각만 해도 내 가슴과 얼굴은 절로 홍조 빛 되어
그냥 있기 벅찬 계절!
하루에도 열두번 옆 진달래 능선에 올라보며
생강나무 꽃이며 갓 피어난 진달래 꽃, 그리고 매화...
가슴 설레며 시리도록 연신 보고 또 보며
성거산의 봄을 만끽한다.
여느 때보다도 힘찬 계곡물 소리에 놀라
약동하는 생명수에 가만히 손을 담가보니,
매일 흐르기만 하는 똑같은 소리가 아니요,
매일 매일 새롭게 흐르고 흐르는
맑은 정기에 그만 저리도록 짜릿!
새 소리 또한
짝을 찾고 둥지트는 부산함에
예사롭지 않은 청아한 노래!
아,아! 봄은 이렇게
회개의 사순시기 끝자락에
새로와지라는 하느님의 정령이
눈, 귓가, 머리, 그리고 가슴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랑의 메신저이로고!
남녘땅 악양의 은둔소 자리를 보고 돌아왔다.
박경리씨의 토지에 나오는 고장.
가까이 섬진강변 벗꽃, 때를 맞춰 가던날 활짝 만개,
꽃 좋아하는 나를 환영하니 감개무량,
화사한 벗꽃 터널을 지나는 그 기분이란...!!!
'봄"하면,
생각만 해도 내 가슴과 얼굴은 절로 홍조 빛 되어
그냥 있기 벅찬 계절!
하루에도 열두번 옆 진달래 능선에 올라보며
생강나무 꽃이며 갓 피어난 진달래 꽃, 그리고 매화...
가슴 설레며 시리도록 연신 보고 또 보며
성거산의 봄을 만끽한다.
여느 때보다도 힘찬 계곡물 소리에 놀라
약동하는 생명수에 가만히 손을 담가보니,
매일 흐르기만 하는 똑같은 소리가 아니요,
매일 매일 새롭게 흐르고 흐르는
맑은 정기에 그만 저리도록 짜릿!
새 소리 또한
짝을 찾고 둥지트는 부산함에
예사롭지 않은 청아한 노래!
아,아! 봄은 이렇게
회개의 사순시기 끝자락에
새로와지라는 하느님의 정령이
눈, 귓가, 머리, 그리고 가슴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랑의 메신저이로고!
오늘 단상을 보았고, 맑디 맑은 마음들을 보았습니다.
봄,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글들을 보아 무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