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536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살다 보면 누구에게는 마음을 열고 누구에게는 마음을 닫고 싶을것입니다 그것은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남도 다 그렇습니다 왜 일까요 ? 그것은 상대 ?가 믿을수 없을때 그러합니다 저 친구는 늘 불만에 가득찬 얼굴이야 !? 그것은 너에게 불만이 있어 그런다 왜 ? 하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옳바르게 살고있고 저 불만자 보다는 내가 났지 하고 스스로 답할것입니다

과거에 생활이 어려웠던지 폭행부모밑에서 자랐던지 하여간 어려움에 살던 사람중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살지만 그 폭탄은 언제나 화약고 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수도자가 되었다고 해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순진한 척 하다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말을 듣게되면 바로 공격적이고 또 어떤이는 웃으면서 보복을 하게됩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장이나 결혼생활이나 수도원이나 그 어떤 장소에 단체나 개인에게는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10년쯤되면 두 갈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한쪽은 한 십년을 같이 생활하고 살다보니 눈치만 봐도 알것 같고 미운정 고운정 다 겪어다 보니 더 기쁘게 생활할 수 있는 사람과 다른 한쪽은 십년을 똑같이 반복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아주 신물이 날지경이니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만 바라봐도 그곳을 처다만 봐도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혼을 합니다 설령 아이때문에 또 하느님과 약속 때문에라도 억지로 참고 견디는 사람도 있지만 결코 행복한 얼굴로 살아가지 못하고 늘 다른이 에게 실망된 얼굴만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 사람? 은 속을 알수가 없다 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수도원에 수사님 중에 이러한 수사님 계십니까 ?
신자들이 찾아도 별볼일 없다 싶으면 처다보지도 않고 이뿐 사람이 찾으면 로비에서 식당에서 한시간도 좋고 . 이런 수사님 안계십니까 ?
저가 몆군데 수도원을 찾아 보면 그 수도원의 책임자가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써 분위기가 확 다릅을 느낍니다

사회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그 사람의 눈만 마주해도 그 속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수도자가 날고 기어도 사회 생활을 해온 사람들에게는 당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자기 발톱을 감추고 있고 수도자에겐 낳추어야 한다 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본다면 수도자들은 참 선하지요 과거에 악한 마음을 가졌다고 해도 선 한 기도를 반복하게되면 선한 사람으로 남게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신자들을 차별해서 마음아프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한 수사님 누구냐면 다 기억할 수 있읍니다
결국 수도자던 일반 신자든 머리보다 가슴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주님의 사랑받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FILE:1}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나그네 2006.03.29 09:06:31
    10년째가 되면 그 사람의 본색이 나오군요 ㅋㅋㅎㅎ 흠 그렇군요 ....../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2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그 비가 생명이되어 세상과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게 된다. 빗방울이 하늘 위에서 머물러만 있으면 세상과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지 못하지만... 일어나는불꽃 2018.02.20 1100
771 가을 편지 가을편지 해맑은 물 여울을 안고 흐르는 깨끗한 개울의 옥빛 돌처럼 시간도 줄지어 물인 양 흐르는 거기,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고마운 이름에게 가을 편지를 ... 이마르첼리노M 2016.09.01 1101
770 유일한 희망 유일한 희망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다. 촉촉한 습도가 알맞다 고요와 정막 속에서 간절한 염원을 담아 도처에서 피 흘리는 이들을 떠 올리며 자비와 선... 1 이마르첼리노M 2015.02.17 1103
769 부활 송가 - 만발하는 4월의 꽃처럼 - 2018년 부활절 부활 송가   알렐루야 주 참으로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죽음이 살려낸 생명 견딘 자들의 축제 기다린 자들의 잔치   ... 이마르첼리노M 2018.03.31 1107
768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다 알렐루야   너를 통하여 너와 함께 네 안에서   만찬은 생명을 주는 죽음의 잔치 내어주는 몸 쏟는 피  ... 이마르첼리노M 2019.04.20 1110
767 칠월의 폭염 속에서 칠월의 폭염 속에서   천지간에 넘치는 화재 끓는 쇳물의 번뜩이는 땀 불볕에 목이 타는 초록들   주고 싶을 땐 남김없이 내어주는 태양처럼 사랑... 이마르첼리노M 2016.07.29 1111
766 자비의 얼굴로 태어나는 성턴 &lt;자비의 얼굴로 태어나는 성탄 자비의 눈길 차별이 있는 곳에 자유가 없다. 자비는 차별을 없애고 자유를 준다. 자유가 있는 곳에 기쁨과 고요와 평화가 있다. 발... 이마르첼리노M 2015.12.22 1115
765 야곱의 우물가에서 야곱의 우물가에서   외로움이 神을 만나면 고독하다 고독이 神을 떠나면 외롭다   고독한 갈증은 외로움의 환상 특별하고 높여진 자아 우월한 도취... 이마르첼리노M 2017.02.02 1118
764 할머니의 신앙 T.그리스도의 평화   지금으로부터 18년전,,   그때 당시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세례받은지는 1년이 되었고,   신앙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아직 그렇다할 ... 일어나는불꽃 2015.05.07 1133
763 파리피정 얼마전 연피정갔을때 기도와묵상을 하는중에 파리들이 얼굴과팔에 달라붙어 기도를 방해하였다. 쫒아도 쫒아도 소용이없자 내 마음은 분심이들었다. 적어도 하루 ... 일어나는불꽃 2015.07.22 1140
762 마치막 편지 마지막 편지 폭설이 내린 대지위에 겨울비가 내리는 밤 빗소리에 잠을 깬 나는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가슴속의 언어들을 꺼내어 내영혼의 처소에 불을 밝히신 당... 이마르첼리노M 2016.01.29 1140
761 촛불집회송 - 촛불 집회송 -           1 스승을 배반한 가엾은 유다와 배신의 대명사가 된 유다 절망에 빠져 목숨을 끊은 유다인 유다와 목을 맬 수 없는 초인종... 고파울로 2016.11.11 1140
760 2016년 포르치운쿨라 행진 (2016.7.30 토요일) 포른치운쿨라 행진 아홉번째 날 기록 주제 : 나눔날  sharing day 연대  기억 : 장애인들 여정 : 하동학생야영수련원에서 하동 궁항리까지의 여정 함께하신 분 : ... 김레오나르도 2016.08.01 1142
759 송년의 성찰 송년의 성찰 1 훔쳐 먹은 떡이 맛이 있다. 아닌 줄 알면서도 가고 싶은 길 설익은 욕망의 그 감미로움 그릇된 일의 열정 어리석은 이들끼리 ... 이마르첼리노M 2014.12.29 1146
758 故 안수연 바오로 형제에게 드리는 회상의 편지 故 안수연 바오로 형제에게 드리는 회상의 편지 바오로 형제! 형제와 내가 만난 것은 4년 정도 되었나요? 이곳 지도에서 만난 그 시간 속에서 헤아릴 수 없이... 이마르첼리노M 2016.06.27 1150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