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나에게 오라 하시면 냉큼 달려갈 사람이 누구일까?
나는 냉큼 달려갈까?
저는 오란다고 주님께 냉큼 달려가는 것이 남사스럽단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그만큼 주님을 덜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 이전에 그만큼 덜 간절한 모양입니다.
제가 정말 사는 것이 고달프다면
그래서 정말 엄마의 무르팍 같은 안식이 그립다면
그때는 정말 냉큼 달려갈 것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 동무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아직 노는 것이 더 재미있는데
어머니께서 집에 들어오라고 하면 미적거리고 마지못해 갑니다.
그러나 하루 종일 뛰고 놀아 배도 고프고 지쳤을 때
땅거미지고 동무들도 하나 둘 집에 가고 나만 남았을 때
그때는 다릅니다.
만일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됩니다.
너 안 돌아와도 된다 하셔도 안 됩니다.
‘어머니는 반드시
배고프지?
지치고 힘들었지?
이제는 어이 씻고 밥 먹어라!’
그리고 밥 먹고 나면
‘어이 쉬어라!’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요즘 지치고 힘든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는
영하 12도로 내려간 추운 밤
살던 집이 불법이라 철거되고 거리로 내 몰린 사람들이
헐린 자기 집으로 모닥불을 피우며
밤을 새는 모습이 사진으로 실렸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오라’고 이들을 초대하시는 것일 겁니다.
나는 냉큼 달려갈까?
저는 오란다고 주님께 냉큼 달려가는 것이 남사스럽단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그만큼 주님을 덜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 이전에 그만큼 덜 간절한 모양입니다.
제가 정말 사는 것이 고달프다면
그래서 정말 엄마의 무르팍 같은 안식이 그립다면
그때는 정말 냉큼 달려갈 것입니다.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 동무들하고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아직 노는 것이 더 재미있는데
어머니께서 집에 들어오라고 하면 미적거리고 마지못해 갑니다.
그러나 하루 종일 뛰고 놀아 배도 고프고 지쳤을 때
땅거미지고 동무들도 하나 둘 집에 가고 나만 남았을 때
그때는 다릅니다.
만일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됩니다.
너 안 돌아와도 된다 하셔도 안 됩니다.
‘어머니는 반드시
배고프지?
지치고 힘들었지?
이제는 어이 씻고 밥 먹어라!’
그리고 밥 먹고 나면
‘어이 쉬어라!’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요즘 지치고 힘든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는
영하 12도로 내려간 추운 밤
살던 집이 불법이라 철거되고 거리로 내 몰린 사람들이
헐린 자기 집으로 모닥불을 피우며
밤을 새는 모습이 사진으로 실렸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오라’고 이들을 초대하시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