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형제들의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입회한 평창동 형제들이 명동 성당에서 입학식을 가졌고,
멀리 강화도 인천 가톨릭 대 입학식에는 늦깍이 대학생^^ 오스테파노의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오스테파노 형제는 인천 가대 종교미술학부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임과 함께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둘이 있기에, 생활은 풍요로워지고 경이로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 둘을 잃게 되면, 그 때부터 반복과 지겨움이 남게 되는 거겠지요.
신학교에 입학한 형제들, 그리고 오스테파노 형제.
모두들... 새롭게 시작하는 곳에서 프란치스칸으로서의 활기와 자유로움으로 살아가시길 빕니다.
신학교 입학식 사진은 제가 아직 입수하지 못한 관계로... 오스테파노 형제의 입학식 사진만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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