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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오후 3시에 정동 수도원 1층 성당에서 프란치스칸 영성학교 제 6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11명이 정규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11명이 수료를 했습니다. 12월에 졸업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학생들이 논문을 마치게 하기 위해서 졸업식을 연기 했다고 합니다.
작은형제회 관구봉사자 오상선 바오로 형제는 작년 입학식의 강론을 다시 회고 하면서 영성학교를 다님으로 해서 프란치스칸 으로서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얼마나 사부님의 영성과 삶을 모르고 살았는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졸업과 수료를 하는 학생들을 축하하면서 배운 것을 실천하는 작은자로서 겸손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제 6기 영성학교 졸업생들은 프란치스칸 영성의 참 뜻을 전하며, 총동창회의 회원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기쁨 가운데 프란치스칸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