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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력으로 한해가 시작되는 대림 제 1주일 제 1저녁(토요일 저녁에 주일 특전 미사를 지내는 의미와 같습니다) 12월 1일 저녁에 대전 목동 수련소에서 홍인기 요셉, 양우석 마태오, 김기환 베드로 세 형제의 수련 시작 예식이 있었습니다.
작은형제회의 수련 역사상 가장 적은 숫자이고, 규정에 따른 최소인원으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수련소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과정을 무난히 이루어 낼 수 있을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관구봉사자 오상선 바오로 형제는 수련을 시작하는 형제들에게 마라톤에서 골인 지점을 목표로 꾸준히 달려 가듯이 세 형제 모두가 완주를 위해 서로 함께 갈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세 형제들은 작은형제회의 수도복을 입고 띠를 띄고 다미아노 십자가를 받고 수련자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 형제들이 모두 목표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달려 갈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잘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