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6.09.01 08:23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조회 수 666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기적은 인간의 협력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기적을 행하시지만,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다면,

 그래서 자신의 경험을 믿고 다시 고기를 잡으러 가지 않았다면,

 물고기를 그렇게 많이 잡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제안을 쉽게 따르기 보다는,

 그 사람이 그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지

 먼저 따지게 됩니다.

 권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시도해 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 말이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남의 말을 순수하게 믿기 어려운 세상이라서 그렇겠지만,

 믿지 못해서 그 말을 따르지 않아서 오는 손해는

 결국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됩니다.

 그것 중의 하나는

 서로의 곤계가 표면적 관계가 되거나,

 심지어는 관계 단절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까?

 예수님의 궈뉘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물고기 잡이에 있어서는 베드로가 예쑤님보다 더 경험이 많고,

 그래서 예수님보다 더 권위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존중심이 그를 움직인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듯 인간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심으로 서로 경청해 줄 수 있을 때,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관계의 회복이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노력을 통한 작은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Sep

    연중 24주 월요일-우리도 백인대장이 되어.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을 찾아뵙기에도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시어 제 종이 낫게 해 주십시오.”   오늘 복음에서 이방인 백인대장은 예수님을 졸라 종을 치유코자 하지만 직접 찾아...
    Date2016.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83
    Read More
  2. No Image 11Sep

    연중 제 24 주일-사랑은 죄 때문에 자비가 되고, 자비는 죄 때문에 드러난다.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나는 죄인들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음식을 한 번에 꿀꺽 삼키지 않고 찬찬히 씹어 삼키듯 은근한 녹차를 한숨에 들이키지 ...
    Date2016.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94
    Read More
  3. No Image 10Sep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사랑하는 사람의 말은 귀여겨 듣고 싶고,  그가 원하지 않아도 그것을 따르고  행동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그것은 결코 어려움으로 다가오지 않고  나에게 있어서 기쁨이 됩니다.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더 알고 싶고,  그 어떤 어려움이 ...
    Date2016.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04
    Read More
  4. No Image 10Sep

    연중 23주 토요일-나의 곳간은 지금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 맺지 않고,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 맺지 않는다.”   오늘 주님께서는 나무에 우리 인간을 비유하시면서 좋은 나무 무화과와 나쁜 나무 가시나무 얘기를 하십니다. 그러니까 좋은 나무는 열매, 그것도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이고, ...
    Date2016.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15
    Read More
  5. No Image 09Sep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내가 너보다 높다는 생각이  네 안에 있는 티는 보면서  내 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게 막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약함은 들추어 내고 싶지만,  나의 약함은 감추고 싶습니다.  약함이 없어야, 무결점이어야, 위대한 사람이 되고,  그렇기에 약...
    Date2016.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76
    Read More
  6. No Image 09Sep

    연중 23주 금요일-날 좀 바라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오늘 주님께서는 자기 눈의 들보를 빼지 않고 남의 눈의 티를 빼려는 사람을 위선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사람이 위선자가 아니라 바보,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Date2016.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48
    Read More
  7. No Image 08Sep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불임신자는 되지 말아야지.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누구나 육신이 태어나는 생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생일을 축하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태어남을 저주하는 사람은 자기 생일을 축하하지 않고, 사람들의 지탄을 ...
    Date2016.09.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7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912 ... 1422 Next ›
/ 14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