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6.11.01 08:07

모든 성인 대축일

조회 수 656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행복은

 세상이 이야기하는 행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슬퍼하는 사람들,

 박해 받는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행복이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이유가 대부분

 하느님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기 때문에,

 더 나아가 하느님과 함께 살게 되는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즉 오늘 복음이 이야기하는 행복이

 세상이 주는 행복과 다른 이유는,

 그 중심에 하느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

 하느님과 관계를 맺어야 하고,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행복은,

 세상 자체가 유한하기에,

 그 행복도 유한하며,

 그렇기에 진정한 행복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물론 세상이 주는 행복이 더 직접적으로 와 닿으며,

 더 감각적이지만,

 그래서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같지만,

 우리는 또 다시 불안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행복은

 얻기 힘든 것 같고,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는지 방법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삶의 순간 순간 하느님과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고,

 그 순간 마다 하느님과 대화하려 노력할 때,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하느님과 관계를 맺게 되고,

 그렇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3Nov

    연중 31주목요일-인간은 인간을 미워할 정도로 사랑한다.

    “형제 여러분, 나에게 이롭던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독서와 복음은 우리가 이해를 잘 하지 않으면 서로 반대되는 메시지를 주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아무리 이로운 ...
    Date2016.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550
    Read More
  2. No Image 02Nov

    위령의 날-영원히 기다리시는 하느님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교회가 위령성월에 초하루에는 모든 성인의 날을 지내고 이렛날에는 위령의 날을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지요.   전례력으로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우리가 ...
    Date2016.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719
    Read More
  3. No Image 01Nov

    모든 성인 대축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행복은  세상이 이야기하는 행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슬퍼하는 사람들,  박해 받는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행복이 하느...
    Date2016.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56
    Read More
  4. No Image 01Nov

    모든 성인의 날-여러분도 성인이 되고 싶으십니까?

    모든 성인의 날입니다. 성인품에 오르지 않은 그래서 알지 못하는 성인들을 함께 기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성인품에 오르지 못했지만 실제 성인들을 섭섭지 않게 해드리려고 우리가 이 날을 지내는 것으로 우리는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세상...
    Date2016.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700
    Read More
  5. No Image 31Oct

    연중 제 31주간 월요일-의인의 부활-

    평화를 빕니다.   우리는 하느님나라를 내세적인 차원에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하느님께 대한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바로 하느님 나라의 삶을 산다고도 말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부활에 대한 믿음 역시 마지막 때에 일어날 내세적인...
    Date2016.10.31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841
    Read More
  6. No Image 31Oct

    연중 31주 월요일-보답을 받고자 하는가, 상급을 받고자 하는가?

    “네가 잔지를 베풀 때에는 가난한 이들....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사랑을 실천할 때 보답을 바라지 말라고 하시고, 보답...
    Date2016.10.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51
    Read More
  7. No Image 30Oct

    연중 제31 주일-똥 묻었어도 다이아몬드는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주님께서는 오늘 잃은 이들을 찾아오셨다고,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잃은 이는 죄인입니다. 잃은 이가 죄인이기에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는 것이지요. 잃은 이가 죄인이 아니라면...
    Date2016.10.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30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44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